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빛을 전하는 사람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8-03-17 ㅣ No.119053

 

"빛을 전하는 사람"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5,14-16).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빛이 될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은 하느님이다.

그 힘은 하느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빛이 된다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모든 빛의 원천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받은 빛을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이런 식으로 빛을 퍼뜨리기

위해 우리가 행하는 것은

결국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빛을

가져다준다는 것은,

그들이 사랑받고 가치 있게

여겨진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그들이 그것을 믿는다면,

그들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전해줄 수 있게 된다.

하느님은 진리와 사랑의 빛이

온 세상에 뒤덮이기를 바라신다.

누군가 그 빛이 자신 안에

있다는 것과

그 빛을 퍼뜨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마다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566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