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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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영원한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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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9-11-20 ㅣ No.96461

  


♧ 삶은 영원한 물음표 ♧    

삶이라는 것은 우리들 가슴에
늘 물결치는 파도가 아닐련지? 
세차게 흘러가는 강물이 아닐련지?

주고도 받을 수 없고 받고도 줄 수 없는
사람들은 인생이라는 항구에 도달하기 
위해서 저마다 자기 배를 출발시킨다.

배에는 사랑도 싣고 희망도 싣고 
또 양심과 정의도 의리와 우정도 싣는다. 

그러나 배는 너무나 많은 것을 
실었기 때문에 잘 나아가지 못한다. 
순조롭게 나아가기 위해서
사람들은 하나 둘씩 버리기 시작한다.

양심을 버리고 희망을 포기하고
사랑도 정의도 버리며 짐을 줄여 나간다
홀가분해진 배는 그런 대로 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인생의 끝인 항구에 도착하면 
결국 배에는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이 텅 비어 있다. 
- 좋은글 중에서 - 
<Html by 김현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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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旅愁)-원곡"DREAMING of home and mother" ♬
기러기 (Massa's In De Cold Cold Ground)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 없이 나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고향

♬ 기러기 (Massa's In De Cold Cold Ground) ♬

명경같이 맑고푸른 가을하늘에
덤불가에 젖는 달빛 고즈녁이 내릴제
줄지어 가는 기러기떼야
서리내린 저녁길에 어딜찾아가느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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