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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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교황님이 너에게 할 말이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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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 [communi0630] 쪽지 캡슐

2018-07-09 ㅣ No.636

 

프란치스코 교황이 

젊은이에게 보내는 메시지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알현에서  이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두 지도자에게      ‘평화의 장인(匠人)’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면서,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시고 평화의 아버지이시니 남한에 살든 북한에 살든 남북한 국민 모두를 위해 기도를 바치자며 수천 명의 순례객과 함께 ‘주님의 기도’를 바쳤다. 

 

이번엔 젊은이들에게 말한다, ‘미래를 만드는 장인’이 되라고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을 향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내는 사랑 어린 메시지다. 

사회에서나 교회 안에서 젊은이들이 설 자리가 별로 없다.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교황은, 바로 젊은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특히 올 8월에는 한국청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고, 10월에는 바티칸에서 젊은이를 주제로 한 세계주교시노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에는 파나마에서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은 젊은이들을 위한 시노드가 열리는 올해에 큰 선물과도 같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뜨겁고 힘 있는 메시지

몇 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전한, 주로 청년대회에서 한 말씀을 주제별로 나누어 엮었다. 오늘날 청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희망을 두고 적극적으로 투신하도록 독려하는,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한 말씀 한 말씀에 젊은이를 향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느껴진다. 

모두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가 실려 있다. 

아울러 책 제목과 어울리는 산뜻한 표지와 웹툰 형식의 본문 그림(김현정·오혜정)은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청소년이나 청년 교육 자료로 활용하면 좋다.

 

주님 안에서 큰 희망과 용기로 내일을 만들어 가는 장인이 되라는 초대

‘삶은 날아오는 공을 잡는 골키퍼와 비슷하다’고 말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결코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젊은이, 힘차게 앞으로 걸어가는 젊은이, 희망을 간직하고 함께 꿈꾸는 젊은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젊은이들을 ‘신뢰’하고, ‘대화’를 시작하고, ‘친교’를 나누고, ‘함께 자리하고자’ 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이제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만드는 장인’이 되어, 세상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되, 아름다움과 선과 진리의 가치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당부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젊은이들에게 하신 생생한 말씀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반갑고 다행스럽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이 책을 통해 교황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여러분을 향한 그분의 사랑에서 힘을 듬뿍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교황님의 말씀처럼 ‘미래를 만드는 장인’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우리 안에 다리를 만들고, 함께 멋진 내일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_정순택 주교(서울대교구 청소년사목 교구장대리) 추천글 중에서

 

 

 

오늘날 사람들은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 안에는 방향이 

있다. 이 책 속에는 삶의 방향을 잡아줄 지혜가 담겨 있다.

‘교황님이 너에게 할 말이 있대’, 무슨 말씀을 하실까? 귀가 쫑긋해진다. 

 

 

▶ 교황님이 너에게 할 말이 있대 보러가기       ☆ 바오로딸 페이스북           ☆ 바오로딸 카카오스토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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