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
---|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에 항상 분주하여 구원(救援)을 찾지 않네!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 몰래 주름 잡혔네!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요 몸이 있다 하지만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貪)하랴!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人生)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前)에 무척 총명하지만, 자기비판에 있어서는 어둡기 마련인것, 남의 잘못은 꾸짖고 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한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천년(千年)도 짧을 것이며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하다 하리오?
"미사 책에서 어느 신부님의 묵상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