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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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순이는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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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9-06-18 ㅣ No.95402

 
 

♣ 봄처녀 순이는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는지 ♣

 

 
하얀 구름이 산봉리에 매달린 고향
언제나 내집에 하얀꽃이 피였지 
봄부터 피여 가을까지 그 시절 떠난던 날 
안녕이라 말했더니 바람에 춤추었지

수선화 피였을까 양지바른 내집에 
새벽을 깨우는 촌닭은 울고 있는지
굴뚝 연기는 피어 산허리 감아타고

구름따라 가는지 동산에서 소먹이고 
씨름하던옛친구 댕기머리 순이는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는지

아련한 추억이 그리움으로 찾아든다
벗이 그리울 때떠가는 저믄 구름을 보고

멀리 떠가는 구름만 보아도
부모 생각에 고향이 떠오르고
이제는 세월이 안고 떠나 버렸으니...

세월은 바람타고 가는가
추억의 순이는 구름타고 오는가
뭉게구름 산에 내리면 바람타고 떠나리 

-좋은글 모음집 중에서-
<Html by 김현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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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그리워 할 거에요 (I'll miss you) ♬

이제 이별을 고할 때가 되었어요.난 오늘밤 떠날 거에요.
그녀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게 할 것을 약속합니다.
난 당신을 그리워 할거에요.
당신으로부터 벗어나는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내게 당신은 소중한사람이란 걸 당신 알고 계시죠.
당신 없이는 삶은 그저 끊임없는 공허감일 뿐이에요.
당신을 그리워 할 거에요. 
당신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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