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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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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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9-10-19 ㅣ No.96246

 

한국당·자유연대 등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 아냐”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자유연대 등 

 

보수 정당·단체들은 공수처 설치가 

 

검찰개혁이 아니며 오히려 정치적인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의 명령!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불법 상정과 불법 사보임으로 패스트트랙을 만들더니 

 

이제는 불법상정을 하겠다고 한다”며 

 

 

 

“(패스트트랙에 포함된 공수처는) 대통령 밑에 

 

대통령 마음대로, 입맛대로 하는 직속 검찰청이자 

 

사찰기구를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을 악법으로 규정하며, 

 

 

 

“장기집권으로 가기 위한 독재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민연대가 집회를 개최한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맞불집회를 개최한 자유연대 역시 공수처 설치에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자유연대 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애국함성문화제’를 열고 “조국 구속”, “공수처 반대” 등을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무대 아래 ‘공수처는 개뿔, 

 

공산당 수호처겠지’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달기도 했다. 

 

 

 

자유연대는 지난 집회 때도 

 

서초동 사거리 인근에서 ‘맞불집회’를 개최했던 단체다.

 

자유연대 측 집회에 참석한 박모(67)씨는 

 

“공수처라는 게 결국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을 

 

수사하기 위한 기구가 될 것 아니냐”면서, 

 

 

 

“현 정권이 원하는 대로 공수처가 만들어지면 

 

이 나라는 올바른 지적도 못하는 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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