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 (수)
(백)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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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5.90.89.*]

2017-12-11 ㅣ No.11645

성당에 다시 다닌지 4개월째 되는 신자입니다.

저는 오랜 냉담으로 신앙에 대한 믿음이 약해질때로 약해진 상태입니다.

지인의 권유로 카톨릭에 입문하길 권유하여 지금 이자리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기나긴 20여년의 냉담 후 지금은 돌아가신 지인에 권유로 다시 성당에 다니기로 생각을 하다가 제 딸이 성당에 다니고 싶다는

예기를 듣고 허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천주교를 다시금 생각해 보고, 제 아내에게 같이 믿음을 갖자는 권유를 하였습니다.(참고로 아내는 유교사상론자 입니다.)

올해 7월 제 딸은 세례와 영성체, 8월에는 아내의 세례와 영성체, 그리고 부부관계가 좋지않아서 ME를 신청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런 모든일들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나니 저의 믿음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주님을 가슴에 모시지 못하고있는 상태입니다.

그런제가 불안해 하는 아내에게 자신있게 믿음을 설명해 주기가 힘들고, 제 자신도 이기적인 생각이 들어 힘들때도 많습니다.

제가 먼저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가정을 꾸리고 나가야 겠다는 신념은 있지만 어렵습니다.

아내도 이제는 성당활동에 참여할 시기도 오는것 같아 많이 불안해 하는것 같습니다. 믿음이 약한것도 한 목 합니다.

맞벌이 부부이기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불안한 상태라 주위여건도 힘든건 마찬가지라 정리하기도 힘듭니다.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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