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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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탄전야와 성탄 미사 때 라틴어 성가 관련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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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남 [bytheriver] 쪽지 캡슐

2019-12-25 ㅣ No.16351

 

어제 성탄 전야 미사 다녀와서 매년 느끼는 답답함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이날은 경이롭고 기쁘고 감사한 미사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성가대도 특별히 연습하여 전례 노래를 많은 라틴어 성가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틴어 성가들을 막상 듣고 있자니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고 당연히 따라부를 수도 없고 그시간에 기도를 할 수도 없고 하다보니 분심이 자주 생깁니다.

전체 미사도 평소보다 집중이 안되고 지루한 느낌이 듭니다.

이맘때면 꼭 라틴어 성가를 이렇게 많이 불러야 하나요?

앞으로도 계속 부른다면 라틴어 공부를 해야할까봐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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