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성모성월

스크랩 인쇄

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2-05-21 ㅣ No.100944

사   랑

 

사람이 어디까지

거룩해 질 수 있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선한 삶을 살라고 노력해도

우리는 주님을  외면하며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의 아픔일 진데

한편으로는 죄악 가운데

방황하는 우리들을

이렇듯 또 다시 불러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어찌 우리가 이토록

사랑을 받으며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주님의 은혜를

어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이기적이고, 욕심도 많고

하지만 사람은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전이고

하느님을 잉태할 수 있는

거룩한 곳이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의 모난점만

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자신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닮았지만

하느님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느님의 선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을 먹이고, 입히고, 낳고

내가  주님을 믿고

함께 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협조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입니다

하느님 당신 이십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782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