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 (수)
(백)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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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적이 잘 안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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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1.72.193.*]

2017-12-21 ㅣ No.11660

찬미 예수님

대학생입니다.

취업을 앞둔 상황에서

잘 나와야 하는 성적이 잘 나오질 않았습니다.

부모님은 제 인생이 마치 망한 것처럼 악담을 하십니다.

흥청망청 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노력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 인생이 망하도록 두실까요?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구하기 정말로 힘든 세상입니다.

주님은 무얼 먹을까 무얼 입을까 걱정하지말라 하셨는데,

그 걱정을 하지 않으면 굶게 생겼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들이라

부모님께도 미안합니다.

 

주님께 희망을 두고 살면, 괜찮아질까요?

능력 없으면 없는대로 욕심없이 살다가

굶으면 굶는대로 살고

실컷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만 베풀고 나누다가

천국만 가면 되나요?

참 답답합니다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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