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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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심판하는 것과 남을 꾸짖는 것에 대한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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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5.40.63.*]

2018-10-03 ㅣ No.11862

 

예수님께서는 '남을 심판하지 말라' 하셨고, 또 한편으론 '내 형제가 죄를 짓거든 그를 타일러라'고도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관한 혼돈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저는 남편이 저에게 잘못 행동하게 되는 일이 생겨, 거듭 다투게 되었고,(남편눈엔 제가 잘못한 점도 있지만) 용서는 하되, 다음에 거듭 잘못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내가 받은대로 나도 똑같이 해줄거다', '내 눈에 눈물나게 하는 사람 눈엔 피눈물날거다' 라는 등의 말들을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적당히 타이르면 될텐데 제가 더 상처받고 싶지않고, 타이르는것보다 세게 얘기하는것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아 그런 말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이런 말들이 제가 남을 심판을 한건지, 꾸짖은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마음은 꾸짖음이었지만 하느님 보시기엔 남을 심판한 것으로 보이실까요..?

 

죄라면 용서받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답변주시는 분께 감사인사 함께 드립니다.

 

 

 

아직 예수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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