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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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 기도의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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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kim0527] 쪽지 캡슐

2004-11-21 ㅣ No.23

묵주기도체험담을  보다가  제가 체험한일도  여러분에게 얘기하고싶어졌습니다   전 영세받은지 20년이 되었지만  영세받은지5년동안  성모님의  존재와  고백성사를   받아들이기가  무척힘이 들어 교회에 뿌리내리기가 너무 
 힘이들었답니다.  예수님은  온마음으로  받아들여졌는데...  그5년동안 저는  개신교로가서  열심히 예수님 믿고 싶어 집앞에 있는  장로교회에도  가보기도하고 그랬답니다   물론 성당은 가다말다 했지요 그러나 시어머니와함께  영세를받았기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못햇습니다.  왜냐하면 집에 왕래해야할  교우들이  일치되야한다는생각에...
그러던  어느날 전  드디어 결심을  했습니다    개신교로가기로.  그리고 이틀뒤,  옆집에 사시는분이  
제게  박도식 신부님이쓰신  "무엇하는 사람들인가"하고  "개신교와 천주교회 "  이두권을 주셧어요
 "   당신 천주교다니지? "하시며 아시는분이  자기보라고  줬다면서요  그 분은 무종교이셨거든요   전 그책을 쓱보며  복도에있는  쓰레기통에  그냥버렸어요   왜냐면  비교해 볼것도없이 개신교로 가기로 결정을 했으니까  
그런데 다음날 레지오 단원이 저희집을 방문 하셧길에 전 아무말없이 시어머니와 함께 기도를받고 배웅을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그분들께 "얘는 성당도 안가요" 하시는거예요  그분중한분이 왜안가냐고 물으시기에
단호이 개신교회 갈란다고대답했죠   당연히 이유를 물으시기에 뿌리내리지못하는 두가지 이유를 말했죠. 
그분은 가만히 절 쳐다보시더니 가셨어요.  그리고 일주일뒤에   그분이저희집 벨을 울리고 "천주교와 개신교"
바로제가 읽지도않고  버렸던책을 제게 주시는 거예요.   기도중에 제생각이 났다며... 그책을 받아보며 페이지를
쓱돌리며  이런생각이 불쑥 들더군요.   그래? 무슨차이지? 하며 갑자기궁굼해져서 단숨에 읽었어요    읽으면서 
전 그렇게도 받아들이기가  힘이들었던 일들이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그대로 흡수가 되는거예요  
  아!  이렇구나!   이런분이구나! 하며  고백성사도 이런것이니  순명 해야겠다는  생각이 물밀듯 밀어닥쳤어요
  그래서 그다음날 곧장  성당으로 달려가  영세받고 첨으로 고백성사를 보고 성당을 나갔어요   그리고 묵주기도가  시작한지 이틀된 기도모임에 열심히나갔지요   그당시 허리가 절룩거릴 정도로 아팠는데 두살된딸을데리고
한번도 빠지지않고 54일 기도를 맏쳣지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성령께서 함께하셨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렇게 순수하고  순진할수가 없었죠   기도에 가면 마루에 그냥 앉아  하는 기도가 허리 아픈 저로서는 얼마나
힘이들었는지 몰랐는데 ...   열심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봉헌문을 읽을땐 내마음이 안그런데 입으로 말하기가
죄송스러워   구역장님께 제마음이 안그런데 어떻게 읽냐고하니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마음으로  읽으면 된다기에  그렇구나하고 그대로 따라하고 그러던  정확히 52일되던날  갑자기  제가슴에 꺼다랗게 성모님이 계심이
느껴지데요 . 그희안하고 신비로운느낌이란,,,   아시는분은 아실거예요    그리고 이런것이 은총이구나 깨닿았어요   열심히 구할려고 노력하면  나에게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전  제 주장이 강하고 의지가 비교적 강한 스타일이라서 항상 내가 노력해서 되는것이 내가 열심해서 잘되는것이다라는  이런식의 사고소유자이기에  전례중에도 
자비를베푸소서  불쌍히여기소서  이런 말들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은총 하나로 모든걸깨닿고 이해 하게
되었답니다   레지오도 스스로찾아가고..  성모님이 이런분인데 내가  레지오를 활동을 당연히 해야한다는생각으로   그뒤로  성모님은 항상 제안에계시고  주님께 기도할땐 항상 성모님의 전구를 구하게되고   아이가 한밤중에 
열이39도 가까이 가서 어떻게 할줄을 몰라 애태우다   아이손을 잡고 성모님께 구하면 금방 열이  내려오던일...
  성모님의 도움을 수도 없이 받았고    안들어주셨던일  한번도 없었으니까   16년이 지난 지금  자주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  내가 주님을 알게되고  성모님을 알게되서 내삶이  얼마나 복받은 삶이고 감사한지..
감사할뿐이랍니다    너무지루하게 얘기 했지요?   그떄 받았던  나의체험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간접이라도 느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랍니다                여러분 !  정말 큰체험이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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