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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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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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ㅣ No.11518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데다가 걱정까지 되고 해서.. 상담 글 올려봅니다..

 

 

십년 넘게 친구로 지낸 자매가 있었는데.. 소개받은 남자와 만나자마자 성당서 급하게 결혼했어요.

처음엔 행복의 파랑새를 잡았다고 좋아했었죠,,해외신혼여행도가고 기쁘고 자랑스러워했어요

저는 제 인생개척하느라 분홍꿈은 모두 버리고 필사적으로 고군분투하는 중이었죠..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하게 연락도 잘 안되길래 알고보니... 폭력배같은 사람이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무작정 혼자 사는게 힘들다고서둘러 결혼했던 거였죠.ㅠ.ㅠ

 

폰도 뺏고 친구들하고 연락도 못하게하고, 돈 있냐고 대놓고 묻거나

아무에게나 무조건 연락끊으라고 쌍욕도 하는걸보니

정신적인 문제도 있는.. 무서운 사람같네요

아기도 있는데 결혼 후 한번도 직장다니지도 않고..이 친구와 연락도 못하게 되었는데

기도말고는 해 줄수있느일이 없어서

맘이 복잡하네요..ㅠ

 

 

저의 친구 레지나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ㅠ.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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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혼배성사,남편,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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