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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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년 정도 조현병을 앓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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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ㅣ No.11912

음성 증상, 인지 증상이 있는 상황인데

한1년 정도 미사 참례 안했어요. 
아침 저녁 기도는 하고 있어요. 
궁금한건, 제가 할수 있는 사회 활동이 그나마 성당에 가서 미사 참례하며 사람들 사이에 앉아있는게 가장 안심하고 할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 있어서, 
제 욕심엔 매일미사 하고 싶은데
고해성사 하고 성체 모시면 좋겠지만, 
사실 냉담하게 된 이유도 고해성사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서 냉담했고, 다시 고해성사 할 생각하면 부담만 느껴져서 편하게 미사만 참례 해볼려고 해요.
믿음은 있어서 미사참례해서 영혼도 정신도 건강해졌으면 하는 욕심(?)이라면 욕심일수 있는 바람도 있고, 사회 복귀 훈련(?) 치료(?)으로써 미사참례를 하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암튼 제가 오랜 기간 집에서만 생활하며 잘 씻지도 않고 사람도 만나지 않고 지내고 있는데,
미사참례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저의 생각을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그게 아니라도 어떤 조언이든지 구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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