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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염수정 추기경, 대지진 피해 입은 네팔에 위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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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언론홍보팀 [commu] 쪽지 캡슐

2015-04-27 ㅣ No.976

 


염수정 추기경, 네팔 대지진 피해 위로 메시지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 지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대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겪은 네팔 국민에게 오늘 오전 위로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메시지는 가톨릭 네팔 대목구(정식 교계제도가 설정되지 않은 지역 교구) 대목구장 폴 시믹(Paul Simick) 주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재단법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를 통해 네팔 대지진 피해지역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를 우선 지원합니다.


네팔은 인구의 81%이상이 힌두교를 믿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톨릭 인구는 약 1.4%입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등 다양한 단체를 통해 네팔 카트만두 등지에 의료봉사 등 다양한 인도적 지원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다음은 네팔 국민에게 보내는 염 추기경의 위로 메시지 전문.





⊙  네팔 국민들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지난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네팔의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소식에 매우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뜻하지 않게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드립니다. 또한 네팔 국민들과 지진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온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이 깊은 상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와 모든 서울대교구 사제들과 신자들이 함께 기도할 것입니다. 또한 서울대교구는 선의의 뜻을 가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손잡고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고통 중에 있는 네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드리며,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합니다.
 

2015427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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