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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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 가톨릭대 성의교정에 100억원 개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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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commu] 쪽지 캡슐

2018-12-11 ㅣ No.1288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가톨릭대 성의교정에 100억원 개인 기부

-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 Saving Life 연구기금신설키로

 

어제(10)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의 가톨릭 Saving Life 연구기금전달식이 열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전신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장 등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성 교수는, “이 기부금이 가톨릭대 의과대학이 윤리적 연구의 대표기관으로 우뚝 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가톨릭대 성의교정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성의교정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기부이다.

 

 

[사진] 1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성영철 교수의 가톨릭 Saving Life 연구기금전달식이 열렸다.

 

염 추기경은 전달식에서, “2018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성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훈훈한 선물을 주시면서 생명의 온기가 더해지는 것 같아 감사한다, ”성 교수님의 연구 발전에 대한 깊은 열정과 연구자로서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톨릭 Saving Life 연구기금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이 가톨릭 정신에 따라 생명의 신비를 살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의료를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하 포-가연)의 초대 원장을 역임한 성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타 기관과 차별화된 생명존중 정신에 입각한 연구 활동 모습에 크게 공감했고 감동받았다며 기부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이러한 성 교수의 뜻을 담은 가톨릭 Saving Life 연구기금을 신설, 의생명산업연구원의 연구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한편, 생명을 존중하고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기여하는 최고 수준의 의생명공학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연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포항공과대학교의 국내 최초·유일 대학 간 공동부설연구기관으로, 지난 2005년 개원 이래 양 대학의 원천 기술과 임상 연구를 융합하는 중개 연구의 거점이 되어 왔다. 성 교수는 2005년 포-가연 초대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가 인간 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 지원을 위해 제정한 생명의 신비상2회 학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박민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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