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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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우님들 제 안의 열등감과 스트레스때문에 괴롭습니다 조언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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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0.108.126.*]

2017-08-03 ㅣ No.11558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학교에서 특별관리 대상 취급을해서 초등학교~ 고등학교까지 받아와 그점이 몹시 힘들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특수아동 취급하니 친구들까지 특수아동 취급에

 

장애인, 사이코 이런소리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속으로 늘 `나는 정상인인데 자꾸 장애인취급하니까 너무 힘들어` 생각하며 컸습니다.

 

이제 놀리는 사람도 없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 열등감에 갖혀살고, 늘 남보다 못한존재로 생각하고, 잠재력을 못발휘하는 성격을 갖게됐습니다

 

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되찾는 방법좀 가르쳐주십시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민은 제가 몇달간 독립하여 살다가 사정이 생겨 부모님집에 살게되었는데, 집에 쓰래기더미가 너무 많아서 사람이 누울공간도 부족하고 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어머니가 치매가 있어 청소인력 불러서 쓰래기 버리는것도 못하게 방해하십니다.

 

갑자기 이런상황에 처하니 너무 힘들어 공황장애까지 갑자기 앓고 몹시 마음 다스리기 어렵습니다

천주교에선 스트레스를 어떤방식으로 다스리는지 교우님들의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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