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안젤름 그륀 /참된 생명과 생동감 넘치는 길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08-11 ㅣ No.113799

 

"참된 생명과 생동감 넘치는 길"

(예수, 생명의 문 -요한복음 묵상)
생명에 대한 갈망은

우리시대의 본질적인

갈망이기도 하다.

요한은

영적핵심을 상실하고

내적으로

죽어있는 사람에게,

 참된 생명과 생동감이

넘치는 길을

제시하려고 한다.

예수께서는

스스로 진리이시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참된 실제를 만난다.

예수께서는

생명과 내적 생동감으로

영혼을 채워주심으로써,

인간을

생명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신다.

예수께서는

영원한 생명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분께서 우리 내면에

생명력이

넘치도록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생명에 참여할 것이다.

생명은 자기 자신을 넘어서

신적생명을 가리킨다.

하느님을 체험하는 것만이

신비가 아니라,

참된 생동감과

참된 자기 자신에

이르는 여정도 신비다.

인간의 참된 구원이란

인간이 참된

자기 자신을 만나고,

또한 실제와

 만나는데 있으며

자신의 요구에

얽매여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데 있다.

물의 상징은

어떤 일정한 화학적 결합으로

이루어진 물질만이 아니다.

물은 생명과 쇄신과 정화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파괴와 홍수를 상징한다.

예수께서는,

신앙을 통해

이제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일깨우신다.

그분은 우리의 눈을 열어

하느님에게서

실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신다.

예수께서는

친히 당신 자신에 대하여

일곱 번 말씀하신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세상의 빛,

문, 착한 목자,

부활이며 생명, 길과

진리와 생명이다.

나는 참된 포도나무다.”

-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909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