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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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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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선 [thereseryu] 쪽지 캡슐

2017-03-25 ㅣ No.89653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소중 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 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이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치 않은 일이라

단정 짓지 않는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이

그것이 아무리 보잘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잘못을 저질렀을때는 너 때문에 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 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줄 아는 사람..

기나긴 인생길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주며  함께 갈수있는 사람..

받은 것들을 기억 하기 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 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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