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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지는 비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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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ㅣ No.133303
녹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는, 더러움을 없애줍니다. 쓸모 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좋은 비누지만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워너메이커가 한 말이다. 삶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 전우애가 그렇습니다.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사랑한다면 상대를 위해 하길 원합니다.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상대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향기 나게 해줘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녹아서 작아지고 녹아 지는 비누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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