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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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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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miser0018] 쪽지 캡슐

2020-02-26 ㅣ No.219707

 

 

재의 수요일

2020년 2월 26일 (자)

 

☆ 사순 시기

 

‘재의 수요일’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날이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

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

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

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 3,19 참조)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 준다.

오늘 재의 수요일에는 단식과 금육을 함께 지킨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재의 수요일입니다.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라는 재의 예식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께 간절히 청합

시다. “저희가 모르고 죄를 지었을지라도 뉘우치며 살고자 하오니, 갑

자기 죽음을 맞지 않게 하시고, 회개할 시간을 주소서.”

 

♤ 말씀의 초대

요엘 예언자는 백성에게 마음을 다하여 주 하느님께 돌아오라고 촉구한

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지금이 은혜로운 때이자 구원의 날이기에

하느님과 화해하라고 권고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자선과 기도, 단식은 숨어 계신 하늘의 아버지를 향해야

한다고 가르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

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

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6 너

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

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

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

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

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377

 

얼음새 꽃 !

 

주님

은총의

 

이른 

새봄

 

눈더미

밀고

 

올라

오는

 

복을

담고

 

장수를

비는

 

믿음

희망

사랑

 

얼음새 

꽃망울

 

황금

꽃잎

 

온 누리

모든

 

분들

가슴에

 

한아름

받아

 

축복 

누리게 해 주시옵소서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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