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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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경 읽다가 의문이 많이 생겨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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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ㅣ No.11697

저는 유아세례 받고 다니다가...결혼하고 냉담하고...여튼..최근에 아이들 첫영성체 때문에

마음먹고 열심히 나가고 있어요...

정말..이번에는 좀 열심히 다녀보자 하는 마음으로..성경도 읽고...

성경필사 사이트가 있어서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창세기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필사 하면서...자꾸...왜?? 라는 의문이 생겨요...ㅠㅠㅠㅠㅠ

이게...신앙이 깊으신 분들이 보면 제가 불순해 보일수 있겠지만...

이해 안가는거 투성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하느님의 이미지??? 와는 좀 다른....(살면서 성경을 제대로 읽어 보는게 처음이에요)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이...아브라함..이사악...지나서 막 야곱...나오고 하는데...

이스라엘...나오잖아요...그러면서..이스라엘..선택된 민족..뭐 이런거 나오고 하는데...

이부분에 상당히 반감이 생겨요 ㅡ_ㅡ;;;

그러면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이 분쟁도 생각나고...

저 갠적으로...가자지구 폭격이나 이런거 보면서...유대인들이라는게 참 이기적이구나 싶고...

같은 신을 믿지만...왜 저럴까? 뭐 이런 생각도 하고...저렇게 무차별 적으로 사람을 죽이면

하느님이 좋아하실까? 이런 생각 하고 있었는데....

성경을 읽다 보니...제가 아는 하느님과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이...참..다른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말하면...진짜 안되지만...약간...쫌(?) 스럽달까? ㅡ_ㅡ;;;;;

아오 근데 이런 의문들을 어디다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신부님한테 궁금한거 적어다가 물어볼수도 없고 ㅡ_ㅡ;;;

성경을 계속 읽다가는 그나마 바닥이었던 신앙심도...없어질거 같고....혼란스러워요

고작 창세기 시작하고 있으면서 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암튼 그래요...의문 투성이...ㅡ_ㅡ;;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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