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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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해 / 죽음을 묵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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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8-03-15 ㅣ No.119001

 

"사순절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해 / 죽음을 묵상함"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함께 부활을 향해]

사랑하는 여러 친구들,

회개의 시기인 사순절은

우리가 열심히 사랑하고

기도하며 고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간입니다.

교회는 우리에게

예루살렘을 향해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라고 권고합니다.

거기서 그분은 우리 모두를 위해

생명을 바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자신을

내어주신 것은 아버지와

우리 모두에 대한

사랑때문이었습니다.

깊고도 절대적인

사랑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완수해 가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아버지와

새로운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십니다.

이 친밀한 관계로부터

가난한 사람들,

비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그리고 죄인들에 대한

그분의 특별한 관심이

태어납니다.

예수님은 사랑이신

하느님의 얼굴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매일 우리에게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초대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우리는 자연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될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될 것이며

이 은총의 시기를 잘 보낼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순절의 하루

사순절은 은총과 용서의 시기,

회개해야 할때이다. 생활을

되돌아 볼 때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실수도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려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회개해야 한다고,

죄를 지었다고 말하며,

그분이 이미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왜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가?

그리스도인 생활은

발걸음을 옮겨 놓는 것,

아버지의 나라를 향해

예수님을 따라 가는 것,

발걸음 걸음마다

죽어서 살아나는 것,

잃어서 얻는 것,

버려서 찾는 것,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것,

흔히 우리는 더 쉬운 것을 찾으며,

무익한 것들로 마음을 채우고,

참된 사랑이 머물 자리를

남겨두지 않는다.

재물이 있으니 안전하다 하며,

변화되어 예수님의 품성을

지니려 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시 멈추어 서서,

하느님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분의 성령께 기도해야 한다.

마음을 바꾸기 위해,

삶을 바꾸기 위해,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기 위해... 매일!

아멘.

(꼰솔라따 선교수도회의 사순절 묵상집)

죽음을 묵상함

(준주성범)

1. 오래지 않아 네게는

이런 사정이 닥쳐오리라.

그러니 지금 네가 어떠한

처지에 있는지 살펴보라.

오늘 있던 사람이

내일은 보이지 않는다.

눈앞에 보이지 않게 되면

정신에서도 쉽게 잊혀진다.

! 사람의 마음은 어찌 그리

아둔하고 완고한가!

지금 일시만 생각하고

장래 일은 미리 생각않는다.

네 모든 일과 생각에

오늘 죽을 것처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네 양심이 평안하다면

그렇게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을 피하는 것보다

죄를 피하는 것이 더 낫다.

오늘 준비가 다 못 되어 있으면,

내일은 어떻게

준비되어 있겠느냐?

내일은 일정치 못한 날이다.

내일의 해를 네가 볼는지

어떻게 아느냐?

2. 우리가 이와 같이

개과천선함이 적으니

오래 사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랴.

슬프다! 오래 삶으로 항상 선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요,

도리어 흔히는 죄를 더할 뿐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다만

하루라도 잘 살아보았으면!

많은 사람들은 흔히 입회한지가

여러 해라고 헤아리나,

흔히는 별로 나아진

표가 보이지 않는다.

죽는 것이 두렵다면 아마

오래 사는 것이 더 위험할 것이다.

자기의 죽을 시간을 항상

눈앞에 두고 있고 매일 죽음을

예비하는 사람은 복되다.

네가 한 번 사람 죽는 것을 보았거든,

너도 그와 같은 길로

지나가리라는 것을 생각하라.

3. 아침이 되거든 저녁때까지

이르지 못할 줄로 생각하고,

저녁때가 되거든 내일 아침을

못 볼 줄로 생각하라.

그러니 너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

죽음이 어느때 너를 찾든지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을

만나게 하라.

많은 사람이 갑자기

준비가 없이 죽는다.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마태 24,42.44 ; 루카 12,40)

저 마지막 시간을 당하게 되면

네가 지낸 일생에 대하여

아주 달리 생각하기를

시작할 것이요,

이와 같이 소홀히,

또는 게을리 지낸 것을

매우 후회하리라.

4. 죽을 때에 예비되어 있기를

바라는 것처럼,

항상 그와 같이 생활하고

있는 사람은 그 얼마나

복되고 슬기로우냐!

세상을 완전히 경천히 보고,

덕행에 나아갈 간절한

원의를 품고 수고를 다해

보속하며, 쾌활히 순명하고,

자기를 이기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뜻으로

무슨 곤란이든지

참아 견디게 되면,

복되이 죽겠다는 자신이

많이 생기리라.

네가 성하여서는 많은

선공을 할 수 있으나,

병이 들면 무엇을 할 만할는지

나는 모르겠다.

병중에 나아지는 사람은 드물고,

병중에 진보하는 사람은 더물다.

이와 같이 또 순례를 많이 하는

사람은 드물게 성덕에 나아간다.

5. 친구나 친척에게 의뢰하지 말고

또 네 영혼 구하는 일을 미루지 말라.

사람들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너를 잊으리라.

네가 죽은 후에 사람들이

돕기를 바라는 것보다,

지금 미리 준비하고 선공을

미리 세워 놓는 것이 더 낫다.

네가 지금 너 자신을 위해

삼가 돌보지 않으면,

누가 장래에 너를 위하여

힘써 주랴?

"지금이 바로 그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이다

(2코린 6,2).

그러나 슬프다. 이 때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만한 때이나

너는 이때를 더 유익하게

쓰지 않는다.

네가 회개하기 위하여 하루나

혹은 한 시간만이라도

원할 때가 오리라.

너는 그때 그러한 것을

얻겠는지 나는 모르겠다.

6. ! 사랑하는 이여,

네가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고

곧 죽음을 당할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얼마나 큰 위험을 면하며

얼마나 큰 두려움을 면하랴!

이제 너는 죽을 때를 당하여

무서워하기보다도 도리어

즐거워할 만큼 그렇게

살기를 도모하라.

이제부터 너는 후세에게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기 위하여 세속에 대하여

죽기를 배워라.

이제부터 너는 후세에

거리낌 없이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경천히

여기기를 배워라.

너는 죽을 때에 확실히

안심하기 위하여,

지금 보속하여 네 육신을 책벌하라.

7. ! 미련한 이여,

하루라도 더 살 줄을

분명히 모르면서,

어찌 오래 살 줄로 생각하느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래 살 줄로 생각하고 있다가

속았으며, 그 육신을 떠났는가!

누구는 칼에 죽고,

누구는 높은 데서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누구는 먹다가 죽고,

누구는 놀다가 최후를

맞이하였다는 것을

너는 몇 번이나 들었는냐?

어떤 이는 불에 타 죽고,

어떤 이는 칼에 맞아 죽고,

어떤 이는 염병에 죽고,

어떤 이는 강도한테 죽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은

죽음으로 끝을 맺으니,

사람의 생명은 그림자와 같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8. 네가 죽은 다음에

누가 너를 기억해 주며,

누가 너를 위해 기도하여 주랴!

사랑하는 이여,

네가 무엇이든지 할 만한 것이

있으면 하라. 지금 하라.

이는 네가 언제 죽을지 모르고,

또한 네가 죽은 후 사정이

어떻게 될는지 모르는 까닭이다.

시간이 있을 때 불멸하는

재물을 쌓아 놓아라.

네 영혼을 구하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지 말고,

하느님의 사정만 주의하라.

하느님의 성인들을 공경하고

그들의 행위를 본받음으로써

지금 벗을 삼아라.

이 세상을 하직하는 날에

"너희는 영접을 받으며

영원한 집으로 들어갈 것이다

(루카 16,19)

9. 너는 이 세상을 지나는

순례자와 나그네로 여겨 세상의

모든 사정에 상관치 말아라.

네 마음은 아무 것도 거리낌 없이

자유스러이 보존하고 하느님께로,

위로 향하여 둘 것이니,

"이 땅 위에는 우리가 차지할

영원한 도성이 없는

(히브리 13,14) 까닭이다.

너는 매일 저곳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탄식하고 체읍하여,

사후에 네 영혼이 주님의 품으로

복되이 옮겨가기를 빌어라. 아멘

[오늘의 성경]

주님, 아침에 제 목소리

들어 주시겠기에 아침부터

당신께 청을 올리고

애틋이 기다립니다.

(시편 5,4)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루카 11,9-10)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여기 가련한 이가 부르짖자

주님께서 들으시어 모든 곤경에서

그를 구원하셨네.

(시편 34,6-7)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청하십시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인내를 다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깨어 있으십시오.

(에페 6,18)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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