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보도자료] 네팔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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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국관리자 [commu1] 쪽지 캡슐

2015-05-10 ㅣ No.979

 


네팔 대목구장 폴 시믹 주교, “계속해서 기도해주길”
염수정 추기경 서한에 감사 인사 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네팔 대목구장 폴 시믹(Paul Simick)주교에게 감사 서한을 전달받았다.
 
시믹 주교는 5월 5일자 서한을 통해 “이번 대지진 피해에 대한 추기경님의 사랑과 관심, 걱정, 기도, 연대와 재정적 도움에 대해 네팔인들을 대신하여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시믹 주교는 서한에서 “위로의 인사를 통해 실종자 가족들과 부상자들이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해주기를 부탁했다.


 
 
다음은 시믹 주교의 감사 메시지 전문.
 
“이번 대지진 피해에 대한 추기경님의 사랑과 관심, 걱정, 기도, 연대, 그리고 재정적인 도움에 대해 이곳 네팔인들을 대신하여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위로의 말씀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고통을 견뎌낼 수 있게 하는 거대한 힘의 원천이며, 여전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합니다. 저희와 하나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과 같이 힘겨운 시기에 용기와 위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저희를 위하여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염 추기경은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은 네팔 대지진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27일 네팔 대목구장 폴 시믹 주교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염 추기경은 이와 함께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를 교구 산하 가톨릭 NGO단체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를 통해 지원했다.
 
이어 이달 3일 서울대교구 229개 본당에서 2차 헌금을 실시하여 추가 성금을 모았다. 서울대교구는 오는 12일까지 각 본당 성금을 수합하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네팔 카리타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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