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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사무엘상7,1-17)/박민화님의 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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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순 [jangkisoon] 쪽지 캡슐

2017-03-17 ㅣ No.110796

2017년 1월 17일 금요일 사무엘 상 7장

 

 

 

1 그러자 키르얏 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그들은 주님의 궤를 언덕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옮기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를

성별하여 그 궤를 돌보게 하였다. 
 

설명:

계약의 궤가 아비나답의 집에 옮겨지고

다윗성으로 옮겨지기까지는 40년이 걸렸음.


 
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


해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민족을 사랑하시어

판관으로 사무엘을 삼으시어

이방인들인 필리스티아인들로부터 보호를 받고

이방인들과 전쟁에서 승리하게 됨을 통하여

영적으로는 우상숭배를 하는 이방민족들과

이스라엘 민족들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고

하느님 말씀으로부터 멀어져

우상을 숭배하는 모든 민족들이

사무엘을 통하여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와

구원받게 하는 사랑의 편지이며

 

 

 

 

사무엘은 사제로서, 예언자로서, 판관으로서

하느님을 대신하여 이스라엘민족을 다스리는 일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례받을 때

평신도 사제직과 예언직과 왕직을 받음으로써

세상 사람들에게 주 예수님과 복음을 선포하여

하늘 나라 확장을 위하여 봉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이름으로 보낸 사무엘은

오늘날에는 교회의 성직자들이기 때문에

교회 가르침을 따르고 순종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2 궤가 키르얏 여아림에 자리 잡은 날부터 이십
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다.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을 향하여 탄식하고 있었다.

(원어에는 '야훼' 로 되어 있음)

 

설명:

 '키르얏'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도시' 란 뜻이고

 '여아림'이란 말은 '수풀 나무, 산림'이란 뜻이며

 '키르얏 여아림' 은

 '수풀이 많은 도시'란 뜻입니다.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안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여러분 가운데에서 낯선(이방) 신들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주님께만 두고 그분만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빼내어 주실 것이오."

 

설명:

아스타롯은 바알신의 애인이며

사랑과 풍요와 다산의 신입니다.
 

 
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알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고 주님만을 섬겼다. 
 

 
5 그러고 나서 사무엘이 말하였다. “온 이스라엘

백성을 미츠파로 모이게 하시오.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리겠소."

 

설명:

미츠파는 망대, 기둥, 파수대란 뜻입니다.
 

 
6 사람들은 미츠파로 모여 와서 물을 길어다가 주님

앞에 부었다. 바로 그날 그들은 단식하며, “저희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사무엘은 미츠파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설명:

육적인 단식과 육체적인 단식은 

음식을 먹지 않는 단식을 말하지만

영적인 단식은 먹는 음식과 관계 없이

하느님 말씀을 즉 성경 말씀을 복음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살아가는 것이며

참된 단식은 말씀으로 살아가면서

말씀의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로 살아가는 것이

영적인 단식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을 때마다

영적인 단식이 되는 것입니다.

 

 
 

 
7 필리스티아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츠파에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 소식을 듣고

필리스티아인들을 두려워하였다.

 

 


 

 
8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사무엘에게,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도록,

주 우리 하느님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9 사무엘이 젖먹이 어린양 한 마리를 끌어다가 주님께

온전한 번제물로 바치면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주셨다. 
 

 
10 사무엘이 아직 번제물을 바치고 있을 때,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다가왔다.

그날 주님께서 필리스티아인들 위에 큰 소리로

천둥을 울리시어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시자,

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패배하였다.

 

설명:

혼란에 빠뜨린다는 것은

육적인 혼란은 전쟁 때문에 오고

영적인 혼란은 심령에 혼란이 오는데

천둥을 통하여 혼란이 와 필리스티아인들이 패배하고

하느님과 함께하는 사무엘과 이스라엘 민족들이

기적으로 승리하게 되는 예화입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츠파에서 나와, 벳 카르

아래까지 쫓아가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쳤다. 
 

 
12 사무엘은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츠파와 센 사이에

세우고, “주님께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하며, 그 돌의 이름을 에벤 에제르

(도움의 바위, 승전비)라 하였다. 
 

 
13 필리스티아인들은 이렇게 꺾이고 나서 다시는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지 않았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의 손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억누르셨던 것이다. 
 

 
14 에크론에서 갓에 이르기까지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은 성읍들이 이스라엘에

되돌아왔다. 이스라엘은 거기 딸린 지역들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빼내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아모리족도 평화롭게 지내게 되었다. 
 

 
15 사무엘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16 그는 해마다 베텔(하느님의 집)과

길갈(돌고리, 굴리다)과 미츠파를 돌며,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17 그런 다음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와,

거기에서도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다.

그는 그곳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설명:

제단은 '미츠베아흐' 인데

이 말은 '자바흐'

 '죽이다, 희생제물' 이란 뜻에서 왔으며

제단에서 희생제물을 바쳐

번제와 여러 제사를 드려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죄사함을 받는 것이며

우리들도 일상생활에 희생제물을 가지고

미사에 참여했을 때

우리들이 살아 있는 산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1 2,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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