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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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인도자에게 의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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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02-19 ㅣ No.110204

 

영적 인도자에게 의지하라.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삶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너를 지켜주고

방황할 때마다 잡아주는

 영적인 인도자를 보내셨다.

그들은 네가 가장 큰 바람을

어떻게 하면 이룰수 있는지

가르쳐 준다.

물론 그 방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하느님이

보내신 영적 인도자를

믿고 의지해 야한다.

때로는 그들이 엄격하고

비현실적이며

너무 많은것을

요구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심지어 네 욕구와

바람에 대해서

신경도 쓰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영적 인도자에 대한

믿음이 허물어지는

바로 그때가 외부 세계의

유혹에 넘어갈 위험에

빠지게 된다. '

영적 인도자는

내가 지겨워졌나봐,

나는 끼워주지도 않고

저희들끼리만

내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마치 병에 대해서

다 알려주면 안 되는

환자처럼

날 취급하고 있잖아'

라는 생각이 들면

건 위험 신호다.

너는 영적 인도자와의

사이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늘 신경써야 한다.

마음 속에 그들에 대한

불신이 싹 트기 시작하면

이 사실을 즉시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상상과

오해 때문에 네가 그들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다른 조치를 취하고

불신과 오해를 씻고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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