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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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기본교리(41-1 흠숭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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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8-05-19 ㅣ No.120562

 


41. 그리스도의 계명
41-1 흠숭과 예배
우리는 자주 우리 자신의
생활에 얽매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 일을
망각하곤 합니다. 
 따라서 인간이 아무리
 예배를 드린다 할지라도
부족한 것이므로 우리는
매사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께서 생활 전부를 바쳐
 성부의 뜻을 따르셨다는 것은
성부의 전능하심을 믿어
그 사랑에 의지하고 희망하며,
만유 위에 사랑하셨음을 뜻합니다.
주님은 일상생활과 고통을
받으시고 돌아가셨고,
마침내는 부활하심으로 
 성부의 전능하심을
최고로 표현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부께 대한
예수님 자신이 보이신
사랑도 무한하였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모두를
온전히 봉헌하신 결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 생활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부께 바치신 열절한 사랑, 
 완전히 성부의 뜻을 따른
사랑의 행위를 본받으려는
노력을 말합니다. 
 각자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자신의 전부를 바쳐 사랑의
 생활을 하겠다고 노력할 때,
우리의 생활은 보람있고
가치있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
(요한 4, 34)"고 하시면서
"오직 성부께서 기뻐하시는
일만을 항상 행하셨음
(요한 8, 29)"
을 생각할 때, 우리도 "아버지,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마르 14, 36)"라고 기도하는
생활과 이에 입각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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