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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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가 어렵다면? - 교부들의 성경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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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빈 [ssk5762] 쪽지 캡슐

2017-08-09 ㅣ No.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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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의 성경주해 (구약성경 I) 창세기 1-11장 창세기 1-11장

교부들의 성경주해 (구약성경 I) 창세기 1-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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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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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하성수
엮은이
앤드루 라우스
출판
분도출판사
출판일
2008-04
페이지
272
판형
17.7*25.3cm
제본형태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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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신·구약 성경 전권에 대한 교부들의 사상과 신앙을 그 정수精髓만 뽑아 현대어로 옮겨 엮은 30권의 방대한 총서다. 이 총서는 현대 독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활동한 교부들의 핵심 사상에 스스로 다가가 심취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부 시대는 로마의 클레멘스(재위 92년경~101년)부터 다마스쿠스의 요한(650년경~750년)에 이르기까지 그 해당 시기를 말한다. 따라서 이 총서는 신약성경이 마무리되는 시기부터 존자 베다를 포함하는 8세기 중엽까지, 7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성경 해석을 다루고 있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의 연구 방법은 컴퓨터 기술과 맥을 같이하며 발전되었다. 때문에 성경 주석사를 연구하는 데 발전적이고 장래성 있으며, 실제로 쓸모가 있고 신학적으로 통합적인 방법을 추구할 수 있는 모델로 알맞다. 따라서 총서 머리말은 이러한 접근법을 소개하고, 총서가 방법론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연구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쓰인 성경 주해서에 나오는 주요 본문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다시 소개하는 일은 사실 성경학과 역사학에서 오랫동안 미루어 놓은 연구 과제였다. 이를 위해 역사가와 번역가, 디지털 전문가, 성경학자, 교부학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주석사에서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모여 본문을 다시 정리하는 연구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고대 그리스도인들이 해석하고 깊이 묵상하고 논하며 명상하고 숙고한 성경 내용을, 창세기부터 요한 묵시록까지 한 구절 한 구절씩 정리하였다. 또한 이 총서에는 교부들이 성경으로 여긴 제2경전(외경)에 관한 교부들의 주해도 함께 실려 있다. 따라서 총서는 고대 그리스도교 저자들의 작품에서 정선한 내용을 현대어로 번역한, 방대한 성경 주해서라 하겠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세 가지 목표를 추구한다. 첫째, 그리스도교의 전형적인 성경 주석에 바탕을 두고, 오늘날 위기에 빠진 설교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이를 쇄신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둘째, 고대 교회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였는지 알고 싶어 하는 평신도들이 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셋째, 고대 그리스도교 저자들의 성경 해석을 더 깊이 연구하도록 그리스도교의 역사학·성경학·교의신학·사목과 관련된 학문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쪽마다 성경 본문 밑에는 고대 그리스도교 주석가들의 가장 좋은 주석이 실려 있다. 이러한 형식으로 배열한 까닭은 대개 인쇄술이 발명되고 나서 출판된 탈무드 본문과,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 나온 『표준 주해집』glossa ordinaria이 전통적으로 이러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하느님을 흠숭하는 공동체를 위한 것이므로, 편집진은 교회일치 차원에서 각 교파가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를 편집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삼았다. 곧, 역사 안에서 드러나는 계시, 삼위일체, 역사를 통해 보여 주시는 하느님의 섭리, 그리스도교의 복음 선포, 신앙과 사랑의 규칙regula fidei et caritatis, 성령으로 말미암아 회개하는 내용 등이다. 이 주해서는, 하느님을 흠숭하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공동으로 지니고 있는, 바로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옛 지혜의 보고寶庫를 활짝 열어, 고대 교회의 신실한 증인들이 강한 호소력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현대 교회에도 마음껏 설교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준다. 교부들의 사유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칠십인역 이문異文을 히브리어 성경 마소라 본문에 첨가한 엮은이의 노력은 여기에 특히 도움 되는 바 크다.

교부들은 성경의 첫 몇 장을 인간 조건에 대한 신학적 이해로 해석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교부들이 성경을 주석하며 제기한 신학적 관점을 재발견함으로써, 그들이 쌓아 놓은 깊이 있는 신학 전통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교부들의 성경 주해』가 의도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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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일러두기
약어

창세기 1-11장 서문
* 주해
1,1 창조의 처음
1,2 꼴을 갖추지 않은 땅
1,3-5 빛의 창조
1,6-8 궁창의 창조
1,9-10 물과 바다가 드러나다
1,11-13 풀의 창조
1,20-23 하느님께서 새와 물에 사는 피조물을 창조하시다
1,24-25 땅에 사는 짐승들의 창조
1,26-27 하느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다
1,28 인간의 출산과 피조물에 대한 통치권
1,29-30 풀과 열매는 인간과 짐승을 위한 양식이다
1,31 하느님께서 보시니 창조하신 것이 참 좋았다

2,1-3 하느님께서 이렛날에 쉬시다
2,4-7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다
2,8-9 에덴 동산과 생명 나무
2,10-14 에덴에서 흘러나온 강
2,15-17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고 명하시다
2,18-20 사람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아직 찾지 못하다
2,21-25 하느님께서 여자를 창조하시다

3,1-6 뱀이 속이다
3,7-8 타락
3,9-13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물으시다
3,14-15 뱀이 벌을 받다
3,16-19 아담과 하와가 벌을 받다
3,20-21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 옷을 입히시다
3,22-24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다

4,1-7 카인과 아벨이 주님께 제물을 바치다
4,8-15 카인이 아우 아벨을 죽이다
4,16-22 카인과 자손
4,23-24 라멕이 살인을 범하다
4,25-26 아담과 하와가 셋을 낳다

5,1-8 셋과 아들 에노스
5,9-14 에노스와 아들 케난
5,15-20 예렛이 에녹을 낳다
5,21-27 하느님께서 에녹을 하늘로 데려가시다
5,28-32 라멕과 노아를 낳다

6,1-4 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하나가 되다
6,5-7 주님께서 인간의 사악함을 벌하기로 작정하시다
6,8-10 노아는 타락한 세상에서 의로운 사람이다
6,11-16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하시다
6-17-22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가족과 모든 유형의 짐승을 한 쌍씩 방주에 데리고 들어가라고 명하시다

7,1-5 정결한 짐승 일곱 쌍과 부정한 짐승 한 쌍
7,6-9 노아가 다가오는 대홍수를 준비하다
7,10-16 하느님께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를 내리게 하시다
7,17-24 대홍수가 땅을 뒤덮다

8,1-5 방주에 들어간 이들이 일 년 동안 배를 타다
8,6-12 대홍수의 끝
8,13-19 노아와 그의 가족, 짐승들이 방주에서 나오다
8,20-22 노아가 하느님께 제물을 바치다

9,1-7 하느님께서 양식을 주시고 살인자를 정죄하시다
9,8-17 하느님께서 노아와 계약을 맺으시다
9,18-29 노아가 취하다

10,1-32 야펫과 함과 셈의 자손

11,1-9 바벨 탑
11,10-28 이야기가 셈과 그의 자손에게 되돌아가다
11,29-32 아브라함과 그의 아버지 테라가 메소포타미아로 이주하다

부록: 창세기 1-11장에 인용된 고대 그리스도교 저술가와 문헌
교부 시대 저술가들의 시기/지역별 일람표
인용 저술가의 약전略傳과 익명 작품 개요
원본 참고문헌
저자ㆍ작품 색인
주제 색인
성경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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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수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고대교회사/교부학 전공으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교부학연구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수원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교부학과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폴리카르푸스의 『편지와 순교록』(2000) 『교부학』(2001) 헤르마스의 『목자』(2002) 『교회사 I』(2007) 『교회사 II/1』(2013) 『교부들의 성경 주해_창세기 1-11장』(2008) 『고대교회사 개론』(2008) 등을 우리말로 옮기고, 『그리스어 문법』(2005) 『교부학 인명·지명 용례집』(2008) 등을 엮어 펴냈다.

앤드루 라우스

영국 링컨셔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 에든버러 대학 등에서 수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1970년부터 1985년까지 옥스퍼드 대학 우스터 칼리지 특별 연구원과 옥스퍼드 대학의 (교부)신학 강의교수를 역임했다. 1985년부터 1995년까지는 런던 대학 골드스미스 칼리지 문화사 교수로 있다가 지금은 더럼Durham 대학 교부신학 및 비잔틴 문화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1989년에 그리스 정교회에 입회했다. The Origins of the Christian Mystical Tradition(1981), Discerning the Mystery: An Essay on the Nature of Theology(1983), Denys the Areopagite(1989), The Wilderness of God(1991), Maximus the Confessor(1996), St. John Damascene: Tradition and Originality in Byzantine Theology(2002), Greek East and Latin West the Church AD 681-1071(2007) 등을 지었고 Early Christian Writings(영문판 초기 교부 저작집), Eusebius’ History of the Church(펭귄 고전학 시리즈) 등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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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해-30권짜리 총서 첫째 권 번역
2008-05-25 00:00:00 | 이창훈 기자 | 평화신문

교회 일치에도 새로운 전기

 「교부들의 성경주해 구약성경Ⅰ」은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드루대학교가 주관해 펴낸 「교부들의 성경주해」 총서 첫째 권을 우리 말로 번역한 것으로, 창세기 1-11장에 대한 교부들의 주해를 담고 있다.

 전체 30권으로 이뤄진 「교부들의 성경주해」(The Ancient Christian Commentary on Scripture) 총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성경 및 교부학 관련 학자들뿐 아니라 역사학자와 번역자, 디지털 전문가까지 함께 해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한 방대한 성경주해 편찬작업의 결실이다.

 관계자들은 창세기에서부터 요한 묵시록에 이르기까지 교부들이 성경 본문에 대해 직접 주해한 내용뿐 아니라 시ㆍ수필ㆍ편지ㆍ설교ㆍ논문 등을 통해서 해설하고 묵상한 내용들도 뽑아서 장, 절별로 정리했다. 이를 토대로 가톨릭과 정교회, 개신교의 저명한 학자들로 이뤄진 편집자들은 고대교회에서 가장 폭넓게 받아들여진 주해들을 찾아 엄선해 편집하는 방식을 취했다.

 주해서를 편집하면서 편집자들은 특별히 교회일치 측면을 염두에 두고 세 가지 목표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스도교의 전형적인 성경 주석에 바탕을 두어 오늘날 위기에 빠진 설교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고대 교회가 성경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알고 싶어하는 평신도들이 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교부들의 성경해석을 더 깊이 연구하도록 그리스도교의 역사학 성경학 교의신학 사목 등과 관련된 학문에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부들의 성경주해」 총서는 교부학 또는 성경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목자들과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그러나 「교부들의 성경주해」 총서는 무엇보다도 가톨릭과 개신교, 정교회 등 그리스도교 교회들의 공통 분모인 교부들의 성경주해를 집대성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총서의 우리말 번역 작업은 한국 그리스도교계의 교회 일치에도 새로운 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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