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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ㅣ No.12094 찬미예수님.
세례를 받은지 아직 1년이 채 안된 새내기 신자입니다.
이번 2019년도 목표 중 하나로 성경 필독을 하기로 하여 잠자기 전에 한두시간씩 성경을 읽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좀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건 새내기 신자로써 정말 순수하게 궁금한 것이지, 절대로 하느님을 부정하거나 의심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약성서 중 창세기에 보면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것을 시작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을 하기 전 제가 알고 있던 일반적인 지식과는 다른 내용이라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일전에 어느 교중미사에서 어느 신부님께서 말씀하신게 얼핏 기억이 나는데, 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창세기에 보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걸로 나오는데 이는 어떻게 보면 비유에 속한다. 창세기에 나오는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기보단 그 당시에는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였다 정도로 알고 있으라. 신앙도 물론 중요하지만 신앙이 과학적인 내용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 또 있습니다.
창세기 2장을 보면 하느님께서 에덴동산에 사람을 만드시고 선악과와 생명수를 심어놓으시고는 절대로 먹지말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먹지 못하게 할 거면 왜 굳이 탐스럽고 아름다운 열매와 나무를 사람 근처에 만드신건가요?
굳이 설명하자고 하면 몇 가지 이유가 떠오르긴 한데 정확히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여 글 남깁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1,931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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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중 창세기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