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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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8/10) "참행복의 길과 밀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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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cham3385] 쪽지 캡슐

2017-08-10 ㅣ No.113780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8/10)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4-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25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오늘 복음은 참행복의 길 전체가 다 들어 있는 아주 귀한 말씀이 다 있네요.

“가난한 사람의 수호성인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참행복의 길”“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는 과정”이

어떻게 닮았는지에 대해 말씀 드리게 되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얼마나 깊은 연관이 있는지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게 만들어 두었던

도표 두가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보시면 다른 설명이 굳이 필요 없이 다 알아 보시리라 믿습니다.

 

 

 

어떠세요? 잘 알아보시겠습니까?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 하나 하나가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한 말씀 한 말씀이
어찌나 정교하고 놀라운 지...

원죄로 인해 사람이 죽게 되어 하늘과 땅 그 사이가 가로 막혀 하늘에 오를 수 없게 된 사람을 위해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달려 계신 그 십자가!

그 십자가에 달려 계신 그분의 뼈마디 마디가
눈에 보이는 세상에 존재하는 성교회 안에 있는 거룩한 성사와도 맞아 떨어지고,
참행복의 길과도 다 맞아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제가 얼마나 경악했는지
아마도 상상하실 수조차도 없으실 것입니다.

 

 

 

이 도표를 만들고 20년이 넘는 동안 이것을 알리려 참 많은 애를 태웠는데,

이렇게 울님들께 보여 드리게 되었네요.

그분의 뼈마디 마디가 눈에 보이는 교회로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교회인  마음 속 세상으로 건너 가 우리의 근원이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이르는 지에 대한 것은 다음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것은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기 자신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집"을 향하여 나아 가
그분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이지요.

가난한 사람들에게 교회의 재산을 다 나누어 주고
그로 인해 불타는 석쇠 위에서
기꺼이 웃으며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
영원한 생명에 이르신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참행복의 길과 밀알 하나의 관계에 대하여
말씀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많이 늦은 인사를 올립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집으로 한 발 한 발 나아 가
마침내 참행복과 영원한 생명을 누리시길 비오며...^^*


2017년 8월 10일 하느님의 보잘것없는 종 박미라 도미틸라 올림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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