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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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사]사순시기 예수님을 닮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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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사 [ibiblelife] 쪽지 캡슐

2017-02-02 ㅣ No.444

 

 

안녕하세요. 생활성서사입니다.

 

"사순시기 예수님을 닯아 가요"의 출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도서 정보보기] 


사랑한다면 사순과 부활의 참뜻을 살게 해야 

만일 우리 인생이 죽음으로 끝나고 만다면 우리 삶은 참으로 허무하고 무의미할 것이다. 그래서 부활은 곧 우리 삶의 의미이고 구원이다. 그래서 어쩌면 ‘부활’은 우리의 ‘모든 것’이다. 그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의 중요성은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어른 신앙인들은 어떻게든 사순 시기를 나름 의미 있게 보낼 마음은 먹는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어떠한가? 아이들에게 사순과 부활 시기의 중요성을 제대로 일깨워주고 있는가? ‘믿음’은 ‘들음’에서 오는데(로마 10,17 참조), 아이들에게 그 중요성을 제대로 들려주고 있는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장 손희송 주교는 ‘어린 시절부터, 명오가 열리는 순간부터’ 신앙 교육을 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추천사에서 역설한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사순과 부활 시기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우리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제대로 알려 주어야 한다. 그에 가장 적절한 책 『사순 시기, 예수님을 기다려요』가 생활성서사에서 출간되었다.

사순 시기는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거대한 축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켜야 할 예식도, 의미도 남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어린이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하여 자발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순 시기, 예수님을 기다려요』는 이렇듯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순 시기에 대해 우리 어린이들이 그 의미를 쉽게 깨닫고 그 중요성을 이해하며 실행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그리스도의 선수’가 되기 위한 특별 훈련 기간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사순 시기는 ‘훈련하는 시기’라는 독특한 정의로 설득력 있게 다가선다. 마치 뛰어난 운동선수나 인기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훈련이 필요하듯,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한 ‘그리스도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며, 사순 시기는 그것의 특별 훈련 기간이라는 것이다.

 

책의 구성과 활용

『사순 시기, 예수님을 닮아 가요』는 아이들이 사순 시기를 보내면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례와 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함과 동시에, 친근한 그림과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앙과 지식을 키워 준다. 매번 바뀌는 사순 시기의 날짜에 대한 설명에서 시작해, 사순 시기에 특히 강조되는 신앙인의 자세와 의미에 대해서도 잘 안내한다. 

사순 시기의 전례와 교리에 대한 설명을 각 과에서 주제나 시기에 맞게 설명하면서 전례력에 따라 달라지는 사순 시기와 부활절을 계산하는 방법, 사순의 의미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 실천사항들을 제시하여 알려 준다. 

또한 사순 팔찌의 의미와 팔찌를 만드는 손쉬운 방법, 부활절을 향해 갈수록 달라지는 성당과 미사의 모습들에 이어 부활을 상징하는 부활 달걀을 꾸미는 방법까지 사순 시기를 보내는 의미 있는 방법들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신 하느님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면서 동시에 아이들의 감성과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활동이다. 

아울러 사순 시기를 보내는 몸과 마음의 태도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하게 설명하여 어린이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준다. 

 

생활에 접목되어 친숙한 사순과 부활 시기의 의미

사순 시기에 대해 주일학교에서 배우지만, 아이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예시를 찾고 의미를 설명한다면, 아이들이 사순에 대한 이야기를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는 일상적인 행동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당연한 논리를 기도에 접목해 평소의 꾸준한 기도가 하느님과의 친교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사순 시기라는 특별한 시기에 하는 기도로 기도하는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행동으로의 확장에 이어진다.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사순 시기, 예수님을 닮아 가요』는 이렇게 정보의 전달뿐만 아니라 알게 된 정보를 아이들의 생활에 연결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도 제시해 준다.


 

 

 

 

01 훈련하는 사순 시기!               14

02 재의 수요일 준비, 출발!             17

03 40일 간의 특별 훈련!  20

04 사순 시기 기본 훈련! 기도  24

05 사순 시기 기본 훈련! 금식과 금욕  27

06 사순 시기 기본 훈련! 자선  30

07 사순 시기의 색깔            33

08 고해성사가 필요해요!  37

09 사순 시기의 주인공들  40

10 장미 주일, 이제 반환점이에요!  42

11 예수님과 함께 걸어요!           45

12 사순 시기 훈련 실력을 발휘하는 성주간!  48

13 부활 성야, 모두 모여 기뻐해요!  51


 

글쓴이 : 코니 클락Connie Clark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Loyola Marymount University를 졸업하여 십대와 어린이, 부모 그리고 선교사들을 위한 책을 써왔으며,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카테키스트』, 『머리지』 등에 기고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출간하는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시리즈의 편집자이다.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시리즈 중,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만나요!』, 『자비를 실천해요!』, 『참행복 여덟 가지』 등의 내용을 썼다.

 

그린이 : 짐 버로우즈Jim Burrows

다양한 예술 수단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열정을 가진 화가이자 캘리포니아의 샌 루이스 오비스포 선교회의 보증된 선교사이다. 그의 그림들은 책, 잡지, 팸플릿, 어린이의 학습 계획표나 카드에도 쓰인다. 또한 뉴올리언스에 있는 로욜라대학교Loyola University에서 사목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몬테레이 교구의 종신 부제이다.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시리즈의 삽화를 그렸다.

 

옮긴이 : 김경은

서강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하였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상담심리사로 일하고 있다.

어린이용 성경 도서, 신앙 교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는 『어린이 그림자 성서』 시리즈(전 12권), 『내 친구 성경 스티커북』, 『우리 친구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등 다수가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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