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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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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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출판사 [saintpaolo] 쪽지 캡슐

2018-04-09 ㅣ No.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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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밑바닥에 자리한 정서적 욕구는 ‘인정’과 ‘사랑’이라고 한다. 그 크기의 정도와 제어 능력에 따라 이러한 바람은 큰 성취를 이루어 내기도 하지만 때론 병적으로 뒤틀려 고통에 신음하게도 만든다. 이때 생각은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에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로 차츰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치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면 당장에 어떻게라도 해야 할 듯 질풍노도의 거센 폭풍우로 치달리며 혼자 고꾸라질 때도 있지만 차츰 산다는 것에 지쳐 물음조차 잊어버리며 지내기도 한다. 이러는 동안 우리는 많은 말과 글들을 만난다. 그러나 속 시원한 해답을 얻지 못했기에 죽는 날까지 이러한 물음을 자신에게 던지며 사는 것 같다.

 

이번에 발간된 ‘무엇을 위해 사는가’는 ‘삶의 목적을 치유하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이 책은 우리가 모두 각자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있는 사람들임을 밝히고 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아녜스 샌포드가 말하는 ‘봉인된 명령’을 받는다. 이 봉인된 명령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각각 어떤 고유한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나갈 것인지 하느님과 깊은 대화를 나눈 후, 우리가 동의한 우리가 그렇게 살기로 한 각자의 고유한 존재 방식이다. 이렇듯이 우리는 삶의 목적을 갖고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많은 것들에 가려져 그 목적을 상실하거나 목적을 수행할 수 없을 것 같은 무능력감과 의미의 결핍감으로 신체적, 정서적, 영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저자들은 그들의 삶 안에서 어떻게 자신들의 봉인된 명령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어떤 방법으로 새 생명이 ‘봉인된 명령’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그들이 배우고 익힌 영신 수련 체험과 현대 영성, 심리,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위한 간단한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다. 각 장 말미마다 치유를 위한 나눔이 있으며, 부록으로 그룹 모임 나눔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인 준비사항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고유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찾는 과정에서 혼란과 고뇌를 경험하고 있다면,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책은 바로 이 책이다. 지혜로운 영적 동반자들이 쓴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렌 스페리 박사, 위스콘신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내용구성>

성령의 노래

머리말

 

1장 무의미함은 우리를 병들게 하고 유의미함은 우리를 건강하게 한다

2장 의미와 목적이 있는 환경 만들기

3장 나의 봉인된 명령, 곧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4장 사랑은 봉인된 명령을 수행할 힘을 준다

5장 다른 사람을 통해 봉인된 명령을 발견할 수 있다

6장 자연을 통해 봉인된 명령을 발견할 수 있다

7장 상처를 치유하기

8장 성경과 전승에 나타난 봉인된 명령

 

그룹 나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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