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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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앙이 내 개인적인 활동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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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ㅣ No.11289

대모를 부탁받았는데, 평택에 사시는 분인데

 

처음에는 가볍게 알겠다고 했는데,, 자꾸만 오라고 하는 바람에 제가 부담을 느껴서요;; 자꾸 약속펑크내고 거절을 했어요.

 

그리고 그분이 개신교 모태신앙이신데 다시 천주교로 개종을 하는거라 묘하게 반발심리도 있었던거 같아요..

 

이래저래

 

교회는 공동체 삶을 중요시 하잖아요.. 신앙은 분명 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닌데..

 

누군가와 나누고 베풀어야 하는데..

 

막상 저는 누군가 다가오는게 부담되고..

 

또.. 그분이 저에게는 딱 그만큼에 사람이 었는지도 모르고요.. 친근해진다는게 어려운 저랍니다.

 

그냥 제 자신하고만 가장 친해요

 

제 틀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고해성사보면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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