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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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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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12-08 ㅣ No.116677

어느 시골에서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어느 여자와 마찬가지로 밭에 나가서 일을 하고 그리고 때가 되면 밥하고 그리고 빨래하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결혼도 하고 그런  평범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생전에 보지도 못한 이상한 분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것도 모두 잠들어있는 새벽에 이 여인을 깨웁니다. 일어나봐 어서요 !! 아이고 자고 있는데 왜 부르세요 ? 마리아 네가 하느님의 아들의 어머니가 될것이야 !! 아니 이것은 무슨 상황인지 ? 분명히 나는 지금 혼자 살고 있는 여자이고 그리고 남자하고 관계도 않했는데 갑자기 아들을 가질것이라고 하고 그것도 그 아이가 하느님의 아들이 될것이라고 하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나는 남자를 몰라요 그렇다고 남자하고 같이 자본 경험도 없구요 ..그런 제가 무슨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저는 그렇게 특별한 위인이 못되요 그런데 너무 당황스럽네요 .. 아니야 그렇지 않아 !! 너는 너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느님으로 부터 선택을 받아 놓았단다 그렇기에 너에게 부여한 것을 받아들여!! 보라 엘리사벳은 나이가 임신할 여인이 안니데도 불구하고 임신하여서 지금 살고 있지 않니 ..그것이 인간의 힘으로 된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일은 않되는 것이 없다 그러니 너는 받아 들이고 순종하고 나아가면 된다.. 잠시 정적이 흐릅니다. 여인은 한참을 고민하여 보고 곰곰히 생각에 잠기어 있습니다. 만약 이상황을 받아 들이면 나는 어찌되는 것인가 ? 앞이 캄캄하지요 도저히 받아들일 상황이 아닌데 이를 어찌 받아들여야 하나 ? 그런데 하느님의 것과 인간의 것의 차이가 있다면 인간의 고통은 인간을 의지하여서 나오고 그리고 죽음으로 결말이 나는데 그런데 하느님의 것은 큰 고비 너머에 또 다른 차원이 열리고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보게됩니다. 성모님은 이제안을 받아들이므로서 지상과 천상의 것을 연결하여 주시는 성전이 되어 주셨습니다. 성모님을 통하여서 죽음으로 가는 인간에게 천상의 주님을 만나는 장을 마련하여 주신 분이 성모님이시지요 ..그분의 절대적인 순종이 그 큰 결과를 가져 올수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것으로 간다는 것은 넘어감이지요 ..성모님에게 주어진 십자가는 도저히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어요. 인간처럼 샘을 하고 나의 이익을 따지는 삶속에 있는 분들에게는 도저히 감당할 일이 아니었어요 .. 그러나 그 너머에 ..감당 못하는 것의 원인은 인간이 무엇을 자신의 힘으로 결과를 이루려는 것이 주요 원인이었지요 ..하느님의 일을 인간의 머리로 인간의 능력으로 이루려 한다는 그런 마음.. 그것이 감당하지 못하는 것의 큰 원인이지요 .. 하지만 넘어감.. 인간이 천상의 것으로 넘어가려하면 절대적으로 자신을 신뢰하면 넘어갈수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주님께 신뢰를 두고 절대적으로 자신을 비우고 의탁하는 자만이 그곳으로 넘어 갈수 있지요 주님의 힘으로요 .. 허상이신 나의 것에서 답을 찾기 보다는 나를 버리고 당신을 따르는 삶속의 고통에서 당신의 진한 온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당신의 온기를 느끼기 위하여서는 나를 버리고 주님께 나아감이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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