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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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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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3-16 ㅣ No.110777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어제 미사참례에서 신부님의 강론이 기억이 나네요 .. 어제의 북음내용은 어머님이 와서 주님에게 청하는 것이었지요 주님 제 아들들을 당신의 나라에 오른쪽과 왼쪽에 놓아달라는 것이었어요 ..이에 대해 신부님의 강론은 이것이었요.. 12월이 되면 대구의 성모당에 여러 자매님들이 온다고 합니다 자매님 뿐만 아니라 형제님들도 오셔서 장시간 기도를 하고 가신다고 해요 기도의 내용은 제발 우리 아들 서울대학교 혹은 좋은 학교 가게 해달라는 기도라는 것이지요 ..그러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어머님 아버님이들이 다 우리 아들 서울 대학교 가게 해달라면 주님은 어찌 하셔야 하는 것인지 ? 주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 서울 대학교를 갈수 있도록 힘을 써주셨을까요 ??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주님은 그렇지 않으시다는 것이지요 .. 주님은 이럿게 요구하는 자매 혹은 형제를 불쌍히 여겼을 것 같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자식만 생각하고 나의 것만 생각하는 이기심때문에 주님도 모르고 주변의 이웃도 모르고 오직 나만을 생각하는 그런 사람의 고립된 모습을 보게된다는 것이지요 .. 귀도 닫고 눈도 닫고 모든 것을 닫아놓은 상태의 그 사람..

오늘 나오는 부자도 같은 모습같아요 .. 그 부자는 살면서 어떤 범법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기 행각도 하지 않아요 단지 평범하게 살면서 자신만을 위하여서 살아온 사람이지요 여기서 간과할수 있는 것은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온 그 모습이 오늘 그  지옥에 가게된것이지요 ..이기심..

지옥과 천국을 가보며 이런 형상이 있다고 해요 ..지옥을 가보니 이런 상황이연출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식탁을 앞에 두고 앉아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식탁위에는 풍성한 음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고 해요 앉아 있는 사람들의 손이 굳어져서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입으로 음식을 넣을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지옥의 사람들은 하도 굶어서 말라 비틀어진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천국에 있는 사람들의 상황은 어떤지 가 보았다고 해요 ..동일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천국의 사람들은 토실 토실 살이 쪘다는 것이에요 왜 살이 쪘을까 보니 그들은 자신의 손으로 음식을 집어서 바로 내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여주었다고 합니다.. 살아있을때도 항상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다가서서 살아왔던 사람들이라 그렇다는 것이지요 .. 그래서 그들은 어떤 고립이나 혹은 외로움이 없이 항상 웃음이 흘러나온다는 것입니다..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았기때문이지요 .. 오늘 복음에 나오는 부자와 같은 운명을 받지 않으려면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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