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4일 (토)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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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 [斷想] 20. 斷想하면, 단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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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다 [pharm8891] 쪽지 캡슐

2017-04-21 ㅣ No.11158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斷想> 20. 斷想하면, 단상할 수 있다? (2010,6,20)


단상(斷想)하면, 단상(單想)이 단상(檀想)되어,
단상(緞想)으로 하느님을 단상(亶想)할 수 있다.


생각을 끊으면(斷想), 하느님을 향한 한 가지 생각(單想)이
박달나무처럼 더욱 단단해져(檀想), 비단결 같은 마음으로(緞想)
하느님을 굳게 믿을 수(亶想) 있게 되는 것이다.


하. 더. 사(하느님을 더욱 더 사랑하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만이 아니라,
생각을 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거룩한내맡김영성> 단상 18.생각은 하는 것이 아니다? 참조)


하루의 생활 중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는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다.


그런데 그 많은 생각들이 대부분 쓸데없는 생각(잡념)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영적으로 높은 차원을 추구하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도 그야말로 잡념은 정말로 쓸데없는 것일 뿐
아니라 삶에 방해가 되는 것이다.


사람의 머리에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면 올바른 생각이 나올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사람의 머리에 인간적 지식이 가득 차 있어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적 지식이 천상적 지혜로 나아가는 데 큰 걸림돌이 될 뿐이다.
그래서 불가의 큰 스님들이 "생각을 때려잡아라, 잡아라!"하시는 것이다.


내가 경험했던 것 중에서,
생각을 끊는(때려잡는) 가장 좋은 방법이
첫째는 성가(聖歌)이고, 둘째는 화살기도이고,
셋째는 성경읽기(외우기)였다.


그런데 이 셋 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시도해 본 것이 "화살기도"였다.
내가 경험한 화살기도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께 그토록 화살기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거룩한내맡김의영성> 후속 9.열려라 깨!-화살기도-만트라 참조)


그러나 화살기도의 단점은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다는 것이다.
이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바로 성가(聖歌)이다.
아마도 불가나 타종교에서 기도에 운율을 붙여 외우는 것이
그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다.


작곡을 못해서 그렇지 내가 만든 화살기도를 성가로 만들어 노래하면,
정말 끝내줄 것이 분명하다.


머리 속에서 성가가 돌아가면, 가사 내용과 감정이 하나 되어
마음으로 영혼으로 하느님께로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성가는 영혼을 울리고 하느님을 울리는 데에 최고, 최선의 기도이다.
그래서 여러분의 승용차 안을, 집 안을 성가로 넘치게 하라고 했던 것이다.


거기에 더해 성경읽기는 우리의 영혼을 침잠시키는 데에 있어서 최고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편안히 읽어 나가다 보면 어느덧 하느님과 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느님은 아무에게나 영감을 열어 주시지 않는다.
성경을 통하여 또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을 통하여 열어 주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단상(斷想)하십시오!
제가 왜 이 "단상(斷想)"을 적어 나가고 있는 이유를 아셨겠지요?
하느님 외에 다른 생각을 멈추시면, 하느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고,
하느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하느님 소유의 이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단상(斷想)은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하. 더. 사들에 있어서 "필수요소"입니다.


http://cafe.daum.net/likeamaria/


(소리로 듣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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