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모 사이트의 질문하기에 누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수녀님은 평신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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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명이 답변을 달았는데 그 중 두 명은 수녀님이 성직자가 아니라고 했고 네 명은 수녀님을 성직자다 혹은 성직자로 봐야 한다 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쓸데없는 답변을 했구요.
수녀님은 평신도의 개념보다는 '성직자'로 봐야겠죠
수녀님은 평신도 이기도 하지만 성직자의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수녀는 가톨릭교회의 여성 수도자로 성직자 입니다.
성당에서 신부를 보조하는 수녀님은 평신도가 아니고요 성직자에 해당이 됩니다. 따라서 성직의 규례에 따라서 결혼도 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많은 본당에 수녀님들이 계시고 그래서 어떤 분들은 분명 매주마다 수녀님들을 만나고 계실텐데 이렇게 그 분들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없이 수녀님을 대하고 있다니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게다가 성직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개념 조차 없다는 것이 세례를 받고 나서도 교리교육 혹은 교리공부가 계속 이루어져야 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