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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점쟁이)과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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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점쟁이)과 믿음] 무당(점쟁이) 말대로 이루어진 것은 무당(점쟁이)에게 있는 신통력 때문이 아니라 점을 보러 간 사람의 믿음을 자극해서 그리 된 건 아닐까. 설령 신통력이 있어봐야 잡신 수준이겠고. 성경에는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 채 뽑혀서 바다에 그대로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라는 예수님 말씀이 기록되어져 있다. 예수님이나 하느님이나 그게 그 말이죠. 같은 말이라는. 결국 믿음이 강한 사람은 무당(점쟁이)이 필요 없다. 솔직히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강한 사람이 그런 데 가겠는가. 약한 사람이 그런 데 가지. 무당(점쟁이) 가게 가는 사람은 하느님을 못 믿으니까 그런 데 가는 거다. 하느님 말씀도 못 믿기 때문에 그런 데 가는 것이란. 하느님을 열 받게 하는 행위이다. 그렇다 하여 믿음이 강한 사람은 하느님도 필요 없다는 건 아니다. 자기에 대한 믿음이 지나치면 교만으로 흐를 수 있다. 교만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또한 하느님 말씀을 실천한다는 자체가 하느님을 믿는 거 아닐까. 안 믿으면 그렇게 하겠나. 어깃장 놓지 말이다. 마음에 있는 게 행동으로 나타나는 법이니까. 안 그러면 그게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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