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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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통상문 기도의 ‘영성체’ 기도 후 이 못난 작은이가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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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구 [hanikoo] 쪽지 캡슐

2018-03-10 ㅣ No.1996

 

미사통상문 기도의 영성체기도 후 이 못난 작은이가 드리는 기도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도 백인대장(百人隊長)처럼

성체예수님을 확고하게 믿습니다.

 

성체예수님께서 이 못난 작은이를

매일 미사에 참례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이 성찬에 초대하여 주시어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을 소유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성령의 힘으로 밀떡과 포도주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인 인성의 생명(The Life of Jesus Humanity)으로

성변화(聖變化)시켜 주십니다.

2천년 가까이 예수님께서는 이 자신의 성체(聖體)를 신자들이

매일 받아먹게 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성체예수님은 감실 안에 계시면서

신자들과 묵상과 기도로 소통 하여 주시고

질서에 따라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 신적생명도

신자들이 소유하게 하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루이사 피카레타를 선택하시어 47년 동안

아버지 하느님을 대신하여 하느님 뜻의 말씀들을 받아쓰게 하시고

루이사를 성화시킨 내용도 기록한 천상의 책을 출판하시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원하십니다. 이 거룩한 예수님의 신적 생명도

소유하게 하여 주십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영원한 뜻의 빛살들이 저를 휩싸고 있습니다.

그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일치의 힘을 성령께서 제가 받게 하여 주시어(19,24,22.)

그 힘으로 새 생명을 질서에 따라 지금 저의 몸과 영혼에게 서서히 주고계십니다.

 

저의 조상들이 지은 죄와 제가 현세에서 지은 죄의

상처로 얼룩진 저의 생명을 없애주시어

저의 죄를 없애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어 아담에게 최초에 주신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는 은총을

서서히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20,44,4.)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므로

제가 악의 유혹에 빠지는 지를 관찰하시며 서서히 베풀어 주십니다.

 

(영성체 후 자리에 돌아와 앉아서 드리는 기도)

흠숭하올 삼위일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하느님 (19,24,20.)

이 못난 작은이에게 이처럼 크나큰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하느님의 지극하신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새 생명을 충분히 흡수하게 하여 주시어 변모하고 있는

저의 몸과 마음 정신 생명 생활 모두와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저의 영혼 모두를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받아 주시어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인간의 이성(reason)으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그 거룩하신 뜻으로 이 못난 작은이를 더욱더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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