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보도자료] 염수정 추기경,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 리안 켄 탕 주교 초대해 환담 나눠

스크랩 인쇄

홍보국관리자 [commu1] 쪽지 캡슐

2015-06-02 ㅣ No.984

 


한국과 미얀마의 젊은이가
더 많은 교류 이루길 바라...”


염 추기경, 미얀마주교회의의장

리안 켄 탕 주교 초대해 환담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오늘 오전 미얀마주교회의 의장 리안 켄 탕 주교(미얀마 칼레이 교구장)을 집무실로 초대해 환담을 나눴다. 염 추기경과 이 자리에 배석한 손희송 신부의 배려로 탕 주교는 이날 교구 신학생들이 유학할 예정인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둘러봤다. 탕 주교가 사목하는 미얀마 칼레이 교구의 신학생 두 명은 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유학할 예정으로, 현재 서울대교구에 머물며 어학코스를 밟고 있다.


오늘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지난 달 26일부터 꽃동네에서 진행한 ‘Love in Action School’ 행사 참석차 방한한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 리안 켄 탕(Felix Lian Kehn Thang) 주교를 명동 서울대교구장 집무실로 초대해 환담을 나눴다.


탕 주교는 현재 미얀마 교회는 앞으로 나아가는 분위기이다. 매우 중요한 시기에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미얀마 가톨릭교회는 가톨릭 전래 500주년을 맞았으며, 금년에는 사상 첫 추기경이 탄생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염 추기경은 한국보다 더 오랜 역사다라며 미얀마 가톨릭교회 500주년을 축하하면서 미얀마 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염 추기경은 현재 미얀마의 신학생 두 명이 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유학하기 위해 서울대교구에서 머물고 있다아시아교회의 한 형제인 만큼 한국과 미얀마의 젊은 사제들과 신자들이 많이 교류하길 바란다. 이것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탕 주교는 한국에 유학 온 신학생들은 제가 사목하는 교구인 칼레이(Kalay)교구의 신학생들이다. 추기경님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에는 염 추기경과 탕 주교를 비롯해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손희송 신부와 미얀마 칼레이교구 세인트 피터앤드폴 성당(St.Peter and Paul Parish) 주임 캄 코 하우(Robert Kam Khaw Hau) 신부가 배석했다

 

이날 염 추기경과 손 신부의 배려로 탕 주교는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방문해 신학생들의 생활공간을 둘러봤다.


탕 주교는 내일 아침 말레이시아로 출국하여 이곳에 있는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성사를 베풀 예정이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오늘 오전 미얀마주교회의 의장 리안 켄 탕 주교(미얀마 칼레이 교구장)을 집무실로 초대해 환담을 나눴다.

왼쪽부터 칼레이교구 캄 코 하우 신부, 염수정 추기경, 리안 켄 탕 주교, 교구 사목국장 손희송 신부.


.



2,140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