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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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성당 신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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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yca486] 쪽지 캡슐

2017-01-16 ㅣ No.89261

저는 다른 다른 본당을 다니다가 공릉동으로 이사할게 되면서 공릉동 성당에 나가는 신자입니다.

작은 성당이지만 항상 웃으시면 신자분들을 맞아주시고 어린 아이들 애기들이 지나가면 걸음을 멈추시고 안수를 주시는 주임신부님 보좌 신부님을 보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일요일 9시가 청소년 미사로 봉헌되는데요 9시 미사 때 신부님. 선생님. 복사단 모두 청소년들과 손을 잡고 평화의 인사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고 참 따뜻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보좌 신부님이 신자석으로 가시길래 보고 있었는데 미사에 참석한 다운증후군 청소년에게 손을 내밀어 평화의 인사를 청하시는 모습에 울컥했습니다.

신부님은 미사에 참석한 청소년 중 한명과 인사를 나누신건지 모르겠지만 미사 중 그 다운 친구를 보시고 직접 오셔서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얼마나 따뜻하고 예쁘고 제 손을 잡아주신것 처럼 너무 기뻤습니다.

순간 옆에 신자 분들을 보니 신부님에 모습을 보고 웃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계시더라고요....

큰 감동과 따뜻함을 주신 김흥년 다니엘 보좌 신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늘 웃어주시는 본당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 본당 신부님들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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