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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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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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3-15 ㅣ No.110754

 

 

성당에서 미사참례를 하면서 신부님들의 강론을 들을.. 가끔 신부님의 강론을 비평가 입장에서 바라볼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잘하는데 혹은 뭐그래 강론이 이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름 신부님은 준비를 잘하셔서 강론하시는데 그것을 체점을 매기듯이 신부님의 강론을 듣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지요 .. 그리고 나서 집에 갈때는 오늘 미사는 영성체를 모시면서 우리 아들 혹은 우리딸 취업 혹은 건강을 위하여서 기도하였어 하고 미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제사에 참석을 하여도 자신의 소원을 말하고 돌아가는 그런 믿음인것이지요 ..앞서 말씀드렸던 신부님의 강론에 비평가 입장이라는 것이 오늘 복음과 동일한 입장같아서 그렇습니다.. 주님은 오늘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면 분명히 주님의 수고 수난에 대하여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준비하도록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같이 가던 제자들은 자신의 이익 혹은 자신의 생각에 갖혀있어서 주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것이지요 ..그리스도 혹은 영원한 행복을 얻기 위하여서는 분명히 자기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은 아직도 몸은 주님과 같이 있는데 마음은 자신의 입신에만 가있습니다.. 우리가 미사 참례에서 신부님의 강론을 대할때와 동일하지요 ..신부님의 강론의 요지는 내가 그리스도라면 오늘 복음을 이렇게 접근할거야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러나 주님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않고 나의 입장..나의 안정만 바라본다면 오늘 나오는 제자들과 같이 수고 수난을 보지 않고 영광 혹은 자신의 입신만 바라보는 형국이 되겠지요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의 소원을 아뢰기 위하여서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분의 삶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고 수난의 삶에 참여하는 것이 지요 ..신부님의 강론도 내가 그리스도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라고 신부님들은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오늘도 주님을 비평가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보다는 그분의 삶에 참여하시기바랍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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