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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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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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4-19 ㅣ No.111553

오늘은 독서를 먼저 .베드로 사도와 요한이 성전을 들어가려 하는데 앉은뱅이가 앉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주님의 마음이 든것입니다.. 주님의 마음 ..측은 지심이 든것이지요 ..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베드로 사도와 요한이 주님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입니다..주님 저 사람에게 무엇을 해주면 될까요 ? 주님이 하신 행적을 replay 하면서 본것입니다., 아 그때는 이렇게 하셨지 ..출렁이는 물에 들어가야지만이 자신이 일어 설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평생 누워서 산 사람을 주님은 일어나 걸어라 하신 것을 기억해 냅니다..그리고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예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일어나 걸어라 ..그래서 그는 일어나서 깡충 깡충 뙵니다 ..베드로 사도와 요한이 이렇게 할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실존을 항시 감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까지 가기까지는 많은 단계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그렇습니다.. 여인에게 주님의 부활 사건을 접하고 그리고 주님의 11제자들에게도 주님의 부활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그런데 오늘 복음에 나오는 이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 억압받는 우리 민족을 해방시켜 주실 분으로 알았소 그런데 그분은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죽었소 거기서 우리는 큰 실망을하였소 ..그런데 뜬금없는 소리가 들렸소 아니 죽었던 분이 여자들에게 나타나고 당신의 제자들 11명에게도 나타났다는 것입니다..이것을 어찌 해석을 해야 하나 ? 그리고 그분이 나타나신것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는 것이요 ..우리는 이전과 같이 계속 로마의 병사들로 부터 억압을 받는데 말이요 .. 이렇게 푸념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주님 앞에서 말이지요 ..그것을 듣고 계신 주님의 마음은 얼마나 ? 그래서 주님은 성경에 나와 있는 것을 일일히 열거하시면서 그들의 마음을 열기 위하여서 애를 쓰십니다..마음이 닫힌 사람의 입장에서 주님은 그들을 설득하고 이해를 시키기 위하여서 열심히 땀을 흘리시지요 ..그들 영혼이 Dry한 상태에 물도 주고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주고 성령의 영을 그들의 마음속에 넣어 줍니다.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이라면 큰 소리를 지르고 무릅을 꿇히고 그럴것이 우리 인간이라면 ..주님은 억압을 선택하지 않으시지요 ..섬김을 선택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여신것이지요 .부활하시기 전이나 후나 주님은 섬김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서시어 그들을 부르시지요 ..하느님의 자비가 임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자신을 낮추고 하느님의 영이 그분안에서 움직일수 있도록 나를 낮추는 것 ..주님이 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보이신 것도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그런것이 주님도 자신을 낮추고 그안에서 하느님이 영이 임한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이것을 제자들이 보고 나같이 너희들도 너희를 낮추고 나의 권능을 찾아 봄이 좋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오늘 독서의 베드로와 요한이 병자를 고칠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일어나 걸어라 하는 믿음이 나온것이지요 ..부활은 어찌보면 주님이 인간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한 또하나의 사랑의 표시같습니다..나 중심의 마음에서 하느님에게로 나중심에서 주님에게로 마음을 열도록 보여주신 것이 부활 사건 같아요 ..명령조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낮은 목소리로 제발 문좀 열어 주세요 ..나의 사랑의 마음이 너의 가슴에 들어가서 타 오를수 있도록 ..호소의 마음이 부활이 아닌가 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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