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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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일어남과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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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9-08-17 ㅣ No.95760

 

부활은 일어남과 관계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체념, 실망과 상처로

 

점철된 무덤에 그냥 머물러 있으려한다.

 


 

삶이 두려워 적당히 무덤에 적응하며 산다.

 

일어난다는 것은 곧, 내가 다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예수의 부활에도 사용되었지만

 

예수가 환자들에게 일어나 걸어라고 명하는 여러

 

치유사화에도 사용되었다.

 


 

이들 치유사화에도 부활이 있다.

 


 

사람들이 두려움의 사슬에서 풀려나 더이상 억압과

 

장애 때문에 침상에 매이는 일 없이, 일어나 침상을

 

들고 걸을 용기를 얻는다.

 


 

예수의 부할을 믿음으로써 우리 지신도

 

부활을 체험하고, 남들도 삶으로 일깨울 수 있음을 보여

 

주려 했다.

 


 

제자들이 줄 수 있는

 

보화는 부활하신 분에 대한 믿음이다.

 


 

이 믿음은 다른 이들도 부활로 인도할 수 있다.

 

믿음은 억압을 떨치고 하느님이 내리신 힘을 신뢰할

 

용기를 준다.

 


 

예수는 생명을 주관하는 분이다.

 

그분을 믿는 사람은 그분 안에서 참생명을 얻게 된다.

 


 

예수 부활의 목적은 사람들이 그분을 통해서

 

축복받고 더이상 악한 옛길이 아닌 생명의 새 길로 가는

 

데 있다.

 


 

부활의 힘을 믿으십시오!

 

남들이 그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하지 말고,

 

일어나 그대의 길을 가십시오!

 


 

어떤 문제 앞에서 두려움을 느낀다면

 

"일어나 너의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는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대의 두려움을 껴안고 문제를 향해 걸어가십시오!

 

그것을 움켜잡으십시오!

 


 

그러면 부활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대 안에 부활의 힘이 있습니다.

 


 

굳이 일어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대 안에서도 이루고 싶어하시는 부활을,

 

그저 신뢰하기만 하면 됩니다.

 


 

              안젤름 그륀 신부

 

 

 

묵상 : 걱정과 불안에서

 

         새로운 용기를 얻어 힘차게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부활의 삶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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