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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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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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4-17 ㅣ No.111512

사람이 좋은 머리를 가지고 창조적인 분야에서 일을 하면 그 좋은 머리는 빛을 낼것입니다 ..그러나 편안함을 찾기 위하여서 좋은 머리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머리가 퇴화 될것입니다. 예전에 저는 연구소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곳은 우리나라에서 잘나간다는 사람들이 와서 근무하는 곳이기도 하였지요.  공부를 잘하여서 어떤 사람은 연수회에 가서 초 중고 시절 자신이 재일 못한등수를 적어 내라는 개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은 "1"만을 적어 내었다고 합니다.. 이런사람이 즐비한 곳이었어요 ..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있는 것이에요 들어올때는 1인데 2년정도 지나고 나면 경쟁력이 없는 사람이 되어있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연구소장이 왜 그런가 한번 조사를 해보았다고 해요 조사 결과, 잔머리를 주로 굴려서 이사람들은 경쟁력이 없어졌다고 해요 ..실재로 같은 계열사중에서도 가장 수익이 않좋게 나오고 미래가 막막합니다. 아마도 이회사가 이렇게 않좋게 나오는 것은 회사 이름이 주는 편안함..그것에 기대어서 자신을 개발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외부에 대해서 개방적이지 않아서 그런 결과가 나온것이지요 더욱 큰 것은 나 하나만 바라보아서 그렇지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오늘 복음에 회당장과 교회 지도자들이 위의 잔머리 굴리는 사람과 유사하여서요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보고  그것을 은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병사들에게 돈도 주고 그래서 주님의 몸이 누군가가 빼어갔다고 합니다. 앞에 병사가 있었고 그것을 지킨 병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속이려 합니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에게는 당신을 들어내 보이시지 않으시지요.. 주님은 한결같은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마리아 막달라나에게 처음 나타나시지요.. 그녀는 일생을 주님을 자신의 전부로 생각하고 평생을 같이 다닌 여자지요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때도 같이 있었고 그리고 무덤에 묻혔을때도 매일같이 그분을 지킨 사람입니다. 오직 일번이 주님이었던 사람이지요 그녀가 주님을 따른 것은 무엇을 바라는 마음..혹은 내가 주님을 믿음으로서 나의 신분상의 상승 ..등등과 같은 것을 바라고 믿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었습니다..아무도 가지 않는 무덤에 가서 그분을 바라보겠다는 일념으로 간 사람이 마리아이지요 .. 오늘 나오는 회당장과 교회 지도자들과 대조적으로 보입니다..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간 인물이 마리아이지요..그래서 주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고 처음으로 당신의 부활한 모습을 보이십니다. 세상의 무서움..두려움.. 그런것을 제처두고 주님앞에 나서는 마리아의 믿음을 보신것이지요 ..그래서 나타나시지요 .. 그녀가 주님과 마주한 순간 그녀의 자세가 더욱 그러합니다, 무릅을 꿇고 예의를 갖추고 그분이 저에게 임하신것을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갑자기 나타나심..놀람.. 그분 자신이 직접 찾아오셔서 두려워 말라는 말씀.. 기쁨이 그녀에게 다가옵니다.. 이 여인을 통하여서 알수 있는 것은 우리가 어찌하면 주님을 만날수 있을까 ? 약함을 드로내고 나의 모든것을 주님께로 향할때 ..그러면 주님은 나에게도 두려워하지 마라 나 여기 있다고 하실것 입니다.. 주님 저도 있어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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