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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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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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10-10 ㅣ No.115333

요번 추석 휴일중에 피정을 갔었는데요 ..참으로 희한한 것을 발견하였어요 신부님 수녀님들..그리고 수사님들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그분들하고 이야기하면 대구에 있건 서울에 있건 수사님이건 수녀님이건 신부님이건 직책만 다르지 그분들의 주님에 대한 신앙심은 동일하다는 것을 보았어요..서로가 눈치만 보아도 그분들이 주님안에서 하나되었기에 동질감을 갖는 것 같아요 .. 수사님이건 신부님이건 직책만 달리하였지 그분들의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영성은 동일하다는 것을 요번 피정을 통하여서 보았습니다.. 저의 이말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저는 그것을 요번 피정을 통하여서 보았습니다..아마도 그분들의 중심이 주님을 중심으로 두었기에 얼굴 모양은 다르고 남과 여 혹은 직책 .. 한국 미국..서울 대구등과 같은 각기 달라도 영성의 공통 핵심은 주님이었기에 하나됨을 보았어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두명의 여인을 맞이합니다. 마르타와 마리아 ..마르타는 주님이 자신의 집에 오신것에 대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마리아는 주님 무릅앞에서 주님의 말씀만 집중하여서 귀를 쫑끗합니다..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것이지요 아니 제는 왜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 것이야 나좀 도와주지 ..나좀 ..그러면서 자신의 집에 주님이 오신것이 그리 기쁘지 않은가봅니다.. 나의 감정이 우선하고 나의 마음이 우선하고 나의 손이 힘든것이 우선입니다..그래서 화가 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에게 한마디 합니다.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어찌보면 당연한 항변으로 보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바라보았을때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대답은  한마디 마르타 중요한것은 하가지다 .. 나와 같이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이다 그것을 뺏어 가면 않된다.. 맞아요 주님과 같이 있는 것 이것이 제일 중요하지요 천국이 어떤 곳이겠어요 ..금으로 온세상이 치장된곳일까요 ? 천국은 주님과 같이 있는 곳입니다.. 앞에서 나누었듯이 수사님이나 신부님이나 수녀님이나 동일한 패턴을 가졌다는 것은 그분들의 중심이 주님이라는 것이지요 .. 우리 신자들도 그분들과 하나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서는 주님이 중심이 되는 삶..이겠지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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