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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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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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힘겨움과의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의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내기만 한다면,
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봄이 오는길 - 박인희 ♬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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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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