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대림절의 기도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12-04 ㅣ No.116604

 


◎대림절의 기도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세주를 약속하신 예수님!

오늘 또 다시 부르짖는

우리를 굽어보아 주소서.

애타게 빛을 기다리는

암흑 속의 인류에게

희망을 주소서.

나를 구해 주실 분은

오직 한 분뿐

구세주를 맞이하기 위해

합당한 자 되게 하소서.

당신의 빛을 받았으나

번번이 외면하고, 거절하고,

무시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다

생생이 보게 해 주십시오.

무디어진 양심에

날을 세우게 하시고 굳게 닫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소서.

예수님!

내 말씀을 들으십니까?

나 자신이 갇히어 아무 것도

못보고 아무 것도 못 듣습니다.

나 위주로 모든 것을 생각하기에

아무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기쁨은 어디에나 있고,

희망도 언제나 있지만

그것은 타인의 얼굴에서만

볼 수 있을 뿐입니다.

내가 나를 열지 않기에 아무도

나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때문에 나에게 오는 무수한

아픔도 혼자서 겪습니다.

예수님! 내가 갇힌

이 감옥 문을 부숴 주십시오.

기쁨과 빛이 가득한

길을 열어 주십시오.

-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

뜨락의 기도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4,758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