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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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10주간 월요일 - 참된 행복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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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cham3385] 쪽지 캡슐

2017-06-12 ㅣ No.112560

◀ "참된 행복의 길"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 1-12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자 제자들이 곁으로 다가왔다. 예수께서는 비로소 입을 열어 이렇게 가르치셨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은 연중 제10주간 월요일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말씀은
우리의 본향인 하늘나라로 나아가는 탄탄대로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의 몸을 타고
아버지의 집으로 오르는 길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하나하나 따로 떼어내어 해석을 하고
그저 좋은 말씀 정도로 이해하기도 하지만
이 말씀은 귀향 살이 하는 이 땅에서 본집인 하늘나라로 오르는
길 그 자체입니다.

이 세상 사람이면 누구나 나아가야 하는 길!

그 누구도 이 길을 거치지 않고서는 결코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는 길입니다.

어머니 뱃속에 생기는 그 순간부터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늘 나와 함께 계시는 성령이신 지존하신 하느님을 만나러 가는 이 길!
 
 이 세상에서 이 길을 걸어가 
어머니 뱃속에 생기는 그 순간부터 늘 나와 함께 계시며
내가 당신을 알아 뵈옵기를 매일 매 순간 바라며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는 그분을 만나 뵈올 수 없다면
어찌 저 세상에서 그분을 알아 뵈올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그분을 만나 뵈옵고
그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생활하지 않은 사람이 어찌
저 세상에서 그분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밖의 세상에 대하여 얻은 수많은 지식이나 경험들은
이 세상이 끝나면 아무 소용이 없어지지요.

그러나 자신의 안으로 들어가 그분을 만나고
그분에 대하여 알게 된 모든 지식이나 경험은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참된 행복의 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러 가는 긴 여정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상상 할 수조차도 없는 너무나도 크신 존재이신 
그분께서 계시는 드높으신 그분의 어좌에 까지 이르게 하는
엄청난 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여기에 함께 하는 우리 모든 님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 되시어
영원히 이어질 주님과의 친교를 맺기 위하여
 “참된 행복 길”인  이 여덟 가지 행복의 길로 
한 분도 빠짐없이 다 나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 
우리 모든 님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이 길을 끝까지 잘 걸어가실 수 있도록 -
이 길로 올곧게 걸어가 주님과 함께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계시는 
성모님과 모든 성인 성녀들의 도우심을 구하며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아침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사랑 안에서 울님들 모두 참행복 누리시길 빕니다.


2017년 6월 12일 하느님의 보잘것없는 종 
박미라 도미틸라 올림
  

 

 

♬ 하늘 아버지    

 

 

*** 2001년 6월 21일 부터 이곳에 복음 묵상글과

 "참행복의 길 " 대한 글을 올리기 시작하여 한 2,3년은 올렸나요?

 참으로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는데,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일어

이렇게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언제까지 글을 쓸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오늘부터 한 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를 당신께로 이끄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신

주님의 도우심을 겸손되이 청하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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