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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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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한테 미안해요. 풋풋했던 우리의 마음도 따뜻했던 우리의 눈길도 이제는 갈색의 가을 들판처럼 황량한 바람이 쓸고 가는걸요. 가슴이 아프네요. 당신을 생각하면...... 난 당신에게 미안해요. 당신가슴에 박은 대못이 당신 마음에 입힌 상처가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도 정말 미안해요. 저 정말 못된 사람이에요. 미안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